김해중부경찰서(서장 김성철)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범죄취약요소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삼방동 여성안심귀갓길에 위치한 ‘씨앗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귀갓길 내 주민불안요소 등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범죄에 취약한 요소를 발굴·개선하는 치안활동을 펼쳤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관련 범죄 예방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해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서는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및 주민을 찾아가 귀갓길 내 주민불안요인 해소, 범죄취약지 방범시설 설치에 관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이날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먼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5월 중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안심귀갓길 내 필요지역에 보안등 및 LED안내판 등의 방범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방범용 CCTV도 6월 중 설치한다.
김해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활동으로 안전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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