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한나라당 옥영숙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김해시의회 151회 정례회 제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2011년 예산안을 보면 청소년 복지 예산이 터무니 없이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옥 시의원은 "청소년복지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청소년의 기본욕구인 소득, 보건, 교육, 인권, 여가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비행, 사회적 유해환경 등과 같은 청소년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지만 지역 내 복지 정책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집단 용역조사를 통한 김해시 청소년복지의 현 실태 진단 및 지역 특수성이 고려된 중장기계획 정책 수립 ▲청소년 교육, 문화 환경의 비대칭 극복 노력 ▲인적, 물적 자원 및 인프라 확보를 위한 종교단체 및 NGO단체와의 유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