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한나라당 김근호 시의원은 지난 20일 5분 발언을 통해 문화무역센터 설립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151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계 속의 김해를 알리려면 우리 김해시의 문화재단 소속으로 문화무역센터를 설치하고, 이것을 통해 우리의 문화적 자산을 상품으로 만들어 해외에 수출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이어 "문화를 수출하는 일은 민간단체보다 신뢰성 확보가 용이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적으로 맡아야 한다"며 "문화를 상품으로 만들어 해외로 수출하는 일은 '관광김해'를 만드는 소프트파워가 되는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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