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서부소방서가 9월까지 폭염 대응 구급활동을 추진한다.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진황)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소방서는 관내 구급차 6대, 펌뷸런스차 5대를 폭염 구급대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얼음조끼·얼음팩·정제소금 등 9종의 폭염 관련 구급장비도 확보해둔 상태다.

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환자별 응급처치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도 무더위쉼터, 온열질환 병원 등을 안내하는 등 폭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해서부소방서 이진황 서장은 "폭염 관련 경보가 발령되면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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