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프로그램 ‘미래 진로 직업 체험’ 시연 모습.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5시 '화면 넘어 찐로 사람책'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각 1개 학교를 선정했다. 김해외국어고등학교와 김해중앙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경기도청, 병무청,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국세청, 신용보증기금 등 정부 공무원을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만난다.

프로그램은 정부부처, 공사, 공단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해보고 사전 설문조사를 토대로 질문을 던지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일, 3일, 5일 총 3일에 걸쳐 마술사, 물리치료사, 샌드아트전문가를 온라인으로 만나는 '슬기로운 랜선 직업 멘토링'을 실시했고, 13일에도 센터 토요프로그램인 '미래 진로 직업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화면 넘어 찐로 사람책'은 수도권에 몰려 있는 정부 관련 공무원과 김해 청소년들의 온라인 만남을 통해 물리적 거리에 따른 진로 탐색의 기회 편차 및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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