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취약지역의 영농환경 개선 및 농로, 마을안길 재포장 등 주민지원사업 추진한다.

2022년도 생활기반, 환경문화사업 23건 발굴 추진


창원시는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신규 발굴해 경남도로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물 신축과 토지 형질변경 등이 제한돼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내년도 사업으로 동읍 단계리 757-5번지 농로재포장, 현동 두릉마을진입도로(소로1-110) 확장공사, 호계리 801번지 일원 구거정비공사, 진해구 경화2가천 및 구거 정비공사 등 총 20건의 생활기반 조성사업과 성산꽃향기 누리길 조성사업 등 3건의 환경문화 사업을 발굴했다. 

경남도로 신청 후 도전체 사업이 취합돼 국토부로 제출된다. 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사업비의 70~9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시는 2021년도 총 26건 국비 35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이번에는 2022년도 대상사업 총 23건 75억원의 국비를 신청 중에 있다.

조성민 도시계획과장은 "창원시 전체 면적의 33%에 이르는 개발제한구역 내 취약지역의 영농환경 개선 및 농로, 마을안길 재포장 등 주민지원사업 추진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황원식 기자 hws321@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