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지난 16일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IR(Investor Relations)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인제대학교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지난 16일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IR(Investor Relations)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업 아이템 우수성 및 시장 진출 가능성 평가로 6개 기업 선정
 

인제대학교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최근 경남김해강소특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IR(Investor Relations)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대회 선정평가에서는 사업 아이템의 우수성과 기술력, 시장 진출 가능성, 기업 대표의 창업 역량 등을 평가해 바오비전케어(김동혁 대표), 주식회사 다울피피티(방세진 대표), 바이오액츠BM&S사(박진우 대표), 데크맨 (이선우 대표), 배려이노베이션(함대식 대표), 안전드림(오영일 대표)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AI기술을 접목시킨 용접 시스템', '친환경+신소재 섬유개발' 등 다양한 아이템이 소개됐다.

특히 'VR을 활용한 비수술적 소아사시 개선 치료' 아이템을 제안한 바오비전케어 팀은 비전 제시와 IR피칭 스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6개 기업은 지역 역량평가 기관인 특허법인 지원에서 2차 선정평가를 진행 후 '대·중소 상생협력 공동 IR 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 받는다. 

'대·중소 상생협력 공동 IR 경진대회'는 전국 12개 강소특구에서 선발된 우수기업의 후속투자 및 사업화를 연계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생태계를 조성함을 목표로 한다. 

대회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상위 3팀은 시제품 제작 및 홍보·마케팅을 위한 후속 창업 활동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 기업이 많은 피드백과 정보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소특구 내 모든 참가 기업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선주 기자 sunju@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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