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대우조선해양(주)은 지난 10일 'e경남몰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우수 농수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이영호 대우조선해양 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작년 3월 경남지역 전력그룹사와 구매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카이), 지역 맘카페(줌마렐라), LG전자(주),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등과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대우조선해양(주)과의 협약을 통해 새해 e경남몰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대우조선해양(주)의 e경남몰 이용 활성화 협약 체결이 최근 조선경기의 회복처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업 종사자들에게 희망의 신호탄이 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올해도 도내 기업체와 e경남몰 활성화 협약 체결로 e경남몰 홍보 및 매출 증대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e경남몰 매출액은 85억 7000만 원으로 2020년 매출 20억 8000만 원 대비 312% 증가했다.  

김해뉴스 이선주 기자 sunju@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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