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패키지 기획 마련
수궁가·레퀴엠 등 4개 작품
18일부터 일부 티켓판매 시작

 

경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올해 상반기 기획공연 티켓을 패키지로 묶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상반기 패키지 기획에 포함된 공연은 '이날치-수궁가'(3월 18일 오후 7시 30분), '와이즈발레단-vita'(4월 7일 오후 7시 30분), '국립합창단-모차르트 레퀴엠'(5월 4일 오후 7시 30분),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6월 9일 오후 7시 30분)다.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민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그레이트 패키지', '골드 패키지', '실버 패키지'를 마련해 파격적인 할인과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그레이트 패키지 구매자는 vip석, r석, s석, a석 동일 좌석에 한해 4개 작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다. 추첨을 통해 이노티안경 상품권과 진주 icoop생협 제품 교환권,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숙박 할인권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골드 패키지는 3개 작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실버 패키지는 2개 작품에 대해 25% 할인을 제공 받는 패키지다. 
 
18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부 개별 공연 티켓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패키지 상품 구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매를 중단했던 패키지 상품을 올해부터 재개하기로 했다"며 "그간 많은 분이 관련 문의를 주셨다.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고자 장르 선택의 폭은 높이고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게 패키지를 구성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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