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사업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작품 전시 박람회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와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사업은 시민들이 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기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 및 공모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한 번도 참여해보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신이 하고 싶은 문화기획에 대한 내용을 '한 줄 쓰기' 형태의 공모를 신청 받았다. 

사진, 영상물, 공예품 등 총 32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쳤다.

이번 박람회는 사업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전시·공유하고 동시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행사는 김해한옥체험관 사랑방에서 4일부터 6일까지,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5일에는 김해한옥체험관 미래하우스 2층에서 결과공유회도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실행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선주 기자 sunju@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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