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레드콘텐츠의 유튜브 소개 영상(유튜브 캡처)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레드콘텐츠의 유튜브 소개 영상(유튜브 캡처)

김해지역 5개 기업이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5곳으로 △지푸라기협동조합 △도로시통합매개치유센터㈜ △(주)공감발전소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주)레드콘텐츠 △(유)허니피플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경남도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시설장비비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공공구매 우선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는 김해 9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업은 △노리꿈다락방협동조합 △(주)델타무인항공 △농업회사법인(주)허니팜 △(유)김해돌봄지원센터 △뜨락영농조합법인 △청춘클린(주) △(주)굿사이클 △스펠크리에이티브(주) △(주)대동농원이다.

이들 기업은 총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취약계층 1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1년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취약계층은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일자리를 찾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다 보람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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