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전경. 김해뉴스DB
국립김해박물관 전경. 김해뉴스DB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이정근)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25일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 2년 만에 현장에서 운영된다.

5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시실에서 동물 찾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전시실을 관람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동물 형상을 장식하거나 동물의 흔적이 남겨진 전시품을 찾아보고, 해당 유물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25일 오후 4시 박물관 상설전시실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최대 20명까지 접수 예약이 가능하다.

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추후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며 일주일 동안 해당 영상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유물이 만들어졌을 당시 인간과 동물의 관계, 그리고 유물에 이러한 동물을 새기거나 장식한 의미를 알아보는 색다른 관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동 말모양 허리띠 고리. (사진=국립김해박물관)
청동 말모양 허리띠 고리. (사진=국립김해박물관)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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