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합협력 협약식. 왼쪽부터 조형호 인제대 대외부총장, 김동수 해운대백병원장, 김도현 ㈜다림바이오텍 차장. (사진=인제대)
산합협력 협약식. 왼쪽부터 조형호 인제대 대외부총장, 김동수 해운대백병원장, 김도현 ㈜다림바이오텍 차장. (사진=인제대)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지난 24일 해운대백병원, ㈜다림바이오텍과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형호 인제대 대외부총장, 김동수 해운대백병원장, 김도현 ㈜다림바이오텍 차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2021년 기술이전 후 제품생산까지 진행된 기술사업화 우수 모델의 연계 강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기술개발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시설 또는 연계 기간 활용 지원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에 관한 지원 등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형호 인제대 대외부총장은 "지역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R&BD와 기술사업화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의생명·의료기기분야 기술이전 활성화 및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해운대백병원장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계기로 타 백병원 교원들도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경남김해강소특구)은 "경남김해강소특구 사업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의생명·의료기기 활성화 및 공공기술 사업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림바이오텍은 ㈜다림양행의 가족회사로 2001년 창립했다.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의약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대학과 활발한 산학협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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