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사진=인제대학교)
인제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사진=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2023~2025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수학 대학에 선정됐다.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은 국내 대학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지원 및 관리 역량을 갖춘 우수한 대학을 수학 대학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우수 외국인 학생은 수학 기간 전액 장학금, 왕복 항공료, 생활비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 없이 인제대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인 인제대가 불법 체류율과 중도 탈락률,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및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에서 좋은 결과를 유지하며 체계적으로 유학생 관리를 해온 결과다.

지난 3월에는 GKS 신규사업인 연구개발(R&D)과정 수학 대학으로도 선정됐다. 해당 과정은 정부 주도 신산업분야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초청해 국내 취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제대 허경혜 대외국제처장은 “인제대는 2011년부터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R&D) 분야인 나노융합공학(첨단소재)과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바이오헬스)분야에서 활약할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게 돼 뜻깊은 해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유학생 유치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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