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1484명을 뽑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6462명이 지원해 최종 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3.9대 1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인제대는 이로써 2020학년도(4.61대 1) 이후 다시 4대 1 이상 경쟁률에 진입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전형 3.82대 1, 자기추천자 전형 3.59대 1, 지역인재 전형 7.84대 1, 특성화고교 전형 4.3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부)별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약학과가 16.11대 1, 물리치료학과 12.0대 1, 간호학과 8.71대 1, 의예과 7.98대 1 등을 기록했다.

관심을 끌었던 신설학과 경쟁률은 반려동물보건학과 8.33대 1, 경찰행정학과 5.04대 1, 웹툰영상학과 4.29대 1, 자유전공학부 2.86대 1, 문화콘텐츠학과 2.38대 1 순이었다.

또 학과 개편으로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방사선화학과는 5.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제대는 실기와 면접이 필요한 학과·전형별 일정 이후 11월 1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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