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오진아 교수가 스리랑카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인제대)
인제대 오진아 교수가 스리랑카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인제대)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오진아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장(간호대 교수)이 스리랑카 간호교육의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스리랑카 보건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오진아 단장은 지난 21일 스리랑카 콜롬보대학에서 개최된 '2022 국제간호학술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고 기조 강연을 했다.

오 단장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2013~2019년)을 추진해 스리랑카 최초 4년제 국립간호대학 개교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단장은 이날 기조 강연자로 초청돼 '협력과 혁신을 통한 더 나은 보건의료의 공동-창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스리랑카 보건부 차관보 순일 드 왈리스(Sunil De Alwis)는 "인제대의 공헌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18년 1월에 설립된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은 인제대가 지원한 간호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현재 전 학년에서 안정적으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제1회 국제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자국 내 간호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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