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해동이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3년 만에 삼계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제20회 해동이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3년 만에 삼계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제20회 해동이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삼계야구장과 조만강야구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 팀, 700여명의 야구 꿈나무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한국리틀야구연맹 규칙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3일간 예선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후 28일 본선을 거쳐 29일 결승 경기에서 우승팀이 가려진다. 

해동이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는 2001년을 시작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오랜 세월 유소년 야구의 중흥을 이끌어 왔으나 지난 2019년 이후 2년 간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전국의 수많은 야구 꿈나무들의 아쉬움이 컸다.

김해시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ha@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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