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 받는다.

인제대는 유망 신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려동물보건학과, 웹툰영상학과, 재난방재학과, 문화콘텐츠학과, AI빅데이터학부, 경찰·행정학과, 법학과, 자유전공학부 등 8개의 학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모집단위에는 학과 명칭에 걸맞게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새롭게 설계하고 취업과 연계된 자격증 비교과과정도 함께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제대는 이번 정시 정원내 최종등록자(의예, 약학, 간호학과 제외)에게 첫 학기 수업료 100만원을 지급한다. 성적우수 신입생에게도 성적에 따라 수업료 100% 또는 50%를 지원한다.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도 김해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지역대학 입학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전국 5개 백병원을 보유한 재단의 전폭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인제대는 최근 5년간 재단법인으로부터 전국 최상위 규모인 약 1000억원의 법인 전입금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부산·경남지역 사립대 중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 1위'를 기록했다. 학생 1인당 지급되는 장학금은 연평균 343만 원에 달한다.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보건의료융합대학, BNIT융합대학을 비롯한 우수한 의·생명관련 학과를 갖춘 인제대는 국내 최고의 의·생명학문 대학으로의 위상도 여전히 견고하다.

5개 백병원의 진료비감면 혜택도 있다. 진료비감면은 5개 백병원 모두 적용 가능하며 인제대 재학생과 휴학생은 물론 가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제대는 지난 2021년 교육부의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아 120억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LINC 3.0사업, 경남유일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선정 등 각족 국책사업을 수혜하여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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