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17일 프랜차이즈 TF팀 발족식을 갖고 관련 산업 육성 논의를 시작했다. (사진=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17일 프랜차이즈 TF팀 발족식을 갖고 관련 산업 육성 논의를 시작했다. (사진=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TF팀 발족식'을 지난 17일 김해창업카페에서 개최했다.

TF팀은 김해시를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의 부재를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활성화를 통해 찾기 위해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전문가로 구성됐다. 

TF팀에는 마이샵온샵 최대헌 대표(서울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기획), 피에스피에프엔디 유영곤 부사장(경성주막, 크라운호프), 불막열삼 오몽석 대표(부울경 프랜차이즈협회 회장), 가나정보통신 정재광 대표(부울경 프랜차이즈협회 사무총장), 대한에프엔에스 김금배 대표(이경규의 돈치킨 부산경남지사장), ㈜거북이동네 박서인 대표, 오슬랑 임정형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발족식에서 TF팀은 ▲프랜차이즈 창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 공유 ▲프랜차이즈 창업 교육 방안 ▲사업화 지원 방향 등을 논의했다.

부울경 프랜차이즈협회 오몽석 대표는 "청년 인재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프랜차이즈"라며 "김해시의 프랜차이즈 창업 활성화를 위해 부울경 프랜차이즈 협회에서 최대한 지원사격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해지역 토종 브랜드인 거북이동네 박서인 대표는 "프랜차이즈는 브랜딩이 중요한데,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금번 TF팀 발족을 통해 김해를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고안하는 것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사업을 빠른 시일내에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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