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산업보건센터(센터장 김태구 교수)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2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인제대학교 전경.
인제대학교 전경.

 

작업환경측정기관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과 산업보건관련 교수 등 산업보건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요원들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178개소 작업환경측정기관을 직접 방문해 운영체계와 업무성과를 평가했다.

인제대 산업보건센터는 1993년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사업장의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현재 9명의 측정·분석요원이 작업환경측정 및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작업환경측정기관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이후 3회 연속 작업환경측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인제대 산업보건센터의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인제대 관계자는 "사업장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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