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 행정대학원 체육대회
내외빈 동창회원 300여 명 참석

'제9회 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ALP) 총동창회(회장 안생도) 체육대회'가 가야대 운동장에서 지난 27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맹곤 김해시장과 민홍철 국회의원(민주통합당·김해 갑), 하임수 김해중부경찰서장 등의 내빈과 동창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 지난 27일 가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9회 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가야대 이상희 총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회원 간에 우의와 신뢰를 쌓고 더불어 지역발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생도 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문들이 체육대회로 복잡했던 일상사를 잠시 잊고 정신과 육체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전 11시부터 열린 체육대회는 동문 기수 중 홀수는 청팀, 짝수 기수는 백팀으로 나눠 팀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족구·축구와 기수별 단결력을 엿보는 단체 공굴리기·줄넘기·줄다리기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대회 결과 백팀이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우승 기수인 4기로부터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총동창회 이종원 사무총장은 "1년 만에 동문이 학교에 모여 선후배 간의 안부를 물으며 끈끈한 정을 쌓았다"며 "우리 동창회는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1년에 한 차례 가야CC에서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기수별로 등산과 자연정화활동도 수시로 펼친다"고 말했다.
 
가야대 행정대학원 최고지도자 과정은 2003년 김해캠퍼스 개교 당시 지역의 리더를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그동안 5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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