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보건소 공중보건의사 김태훈씨가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대학청년부문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여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이다. 
 
올해 지역심사와 중앙행정기관에서 추천된 전국의 인재를 대상으로 중앙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100명(고등학생 50명, 청년일반 50명)이 선정됐다.

김씨는 ▲김해시서부보건소 공중보건의사이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정책이사·학술이사로 활동 ▲지역사회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전국 단위 하계·동계 학술대회 기획 및 운영 ▲도서지역 의료 개선과 공중보건의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 진행 및 논문 게재 ▲남북보건의료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SCI급 국제학술지들에 연구 논문 게재 등 다양한 연구와 기획으로 보건의료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진영읍보건지소, 한림면보건지소, 진례면보건지소 3개의 보건의료기관에서 진료, 건강교육,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훈씨는 “선배 의료인이시기도 한 홍태용 김해시장님께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계각층과 협력하며 노력하시는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의료인 후배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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