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시청.

 

김해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신속집행 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문 목표액 2조 2,996억 원을 100% 집행했고, 특히 민생과 직접 연관된 소비·투자 부문 집행 목표액 2,417억 원의 109%인 2,641억 원을 집행함으로써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상반기 우수기관에 선정(재정지원금 2억원)에 이어 하반기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2023년 신속집행 관련으로 총 3억 원의 재정지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성과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 수시점검 및 보고회 개최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이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올해 또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문의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장들에게 주요 사업들이 집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