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내달 대동면 시례저수지 누리길 조성사업에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례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5,000만원(국비 8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시례저수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1.35km 누리길을 조성하며 산책로는 저수지 수면과 최대한 가깝게 보행데크를 설치해 색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또 시례저수지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 중간에 전망대도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례마을 가로수길-시례저수지-백두산․신어산으로 이어지는 누리길 연결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례저수지가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edit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