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리어카에 흙을 실어 나르고 있다. 목적지는 학교였다. 1960, 70년대만 해도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校舍:학교 건물)가 부족했고 물자와 재정도 넉넉지 않았다. 그 때문에 특히 담장이나 운동장 등 일부 시설이 채 갖추어지지 않은 신설 학교의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은, 개천의 돌을 주워 나르는 등의 울력에 동원되는 일이 잦았다. 남녀 불문이었다.


알림 : <김해뉴스>에서는 옛 김해의 사진들을 싣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 소장하고 있는 옛 김해의 사진들을 제보하시면, 선별해 지면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연락처/ 055-338-9000~9012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