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 8일 실시된다. 이날 전국에서 2백만 조합원들의 관심 속에 직접선거로 조합장을 선출한다.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전국 1347개 조합(농협 1115개, 수협 90개, 산림조합 142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조합장을 선출하는 동시선거는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받아 실시한다고 한다.조합장 임기는 4년이지만 연임제한이 없어 20년, 30년 계속 조합장을 연임하고 있는 지역도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많다.김해만 하더라도 김해농협 조합장이 18년 연속 연임하고 있고 이번에 또 출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저마다 가슴에 담은 건강과 안전, 진학과 취직, 결혼과 출산 등 소망하시는 다양한 꿈들을 열두 장의 달력을 넘기기 전에 모두 이루시는 행복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대유행 속에서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6.1 지방선거 등 큰 선거를 2번씩이나 치러냈고 민선 8기 시정을 출발시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졌습니다. 민선 8기 김해시정은 아직 성과를 말하기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정운영의 핵심가치이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의 불통행정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영실적평가 성적표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세부내역 공개를 미루고 있다.경영실적평가에서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받아든 성적표는 '다'등급. 같은 평가에서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중 '다'등급을 받은 곳은 126곳(49%)으로 외관상으로 보면 평균을 유지하는 수준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보다 앞선 가~나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총 94곳(36.6%)이었다.는 경영실적평가 세부내역 분석을 통해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어떤 장단점이 보유하고 있는지, 미
김해는 분청도자박물관, 분청도자기축제, 김해 도자 거리, 분청도자전시판매관 등 도자와 연관이 많아요. 김해는 분청도자의 고장이에요. 도자기를 빚기에 좋은 흙, 깨끗한 물, 땔감이 풍부해 철기시대부터 도자기 문화가 생겼대요. 김해에는 도예가들도 많다고 해요. 도예가처럼 도자기를 만들 수는 없지만 우리들은 도자기 제작을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지난 11월 27일 김해클레이아크미술관을 찾아 도자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선생님의 설명대로 점토를 반죽하고 길다랗게 만든 다음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하나씩 올리다 보니 신기하게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국소적 치료법으로 치료 중 느끼는 통증이 크게 없으며 비교적 치료 과정이 안전한 편이다. 환자의 상태나 병기에 따라 치료 효과에는 차이가 있지만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등 일부 암 종에서는 필수적인 치료법으로 시행되고 있다.또한 최근 방사선 치료와 면역력의 상관관계에 관한 한 예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암 환자의 면역력이 높게 평가될 경우, 방사선을 직접 조사한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의 암이 없어지는 결과가 실제 임상에서 종종 발견되고 있다. 이는 1953년 Dr. R.J.Mole이 영국 방사선 학회지
김해뉴스의 슬로건은 '경남의 모든 소식, 아름다운 신문'입니다. 2010년 창간한 김해뉴스는 지난 10년간 '김해의 모든 소식, 아름다운 신문'을 표방했습니다. 슬로건을 바꾼 건 김해를 넘어 경남 최고의 언론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언론사 발행인이 되고자 할 당시, 많은 분들이 기대와 우려 섞인 말씀을 했습니다. 혹자는 의아해 했습니다. 특히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 데 왜 신문사를 인수하느냐', '앞으로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이냐' 등 입니다. 태반은 걱정입니다
박정애(향년 81세) 씨 별세, 정상철(삼천포유람선협회 상무)·상섭(부산일보 기획위원·김해뉴스 선임기자 파견)·상배·상태(동래경찰서 명장2치안센터장)·성란(아모레 신세계특약점)씨 모친상, 박주필(한국거래소 총무부)씨 장모상 = 22일, 사천시 한마음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 055-834-1050, 010-7655-3802.
△김영자 씨 17일 오전 별세. 천영철(부산일보 차장·김해뉴스 편집제작국장 파견)·영경·영락(울산여객 사원) 씨 모친, 차동일(차동일한의원장) 씨 장모. 빈소 울산 남구 문수로 480번길 10(신정동) 중앙병원 장례식장 특1호 로얄실. 장지 울산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1533 울산하늘공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10-3843-7559, 052-260-1006.
김해뉴스가 2013년 12월 1일자로 창간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2010년 창간부터 2013년 현재까지 보도되었던 기사 중 주목받았던 기사와김해뉴스를 함께 빛내주었던 특집 기사들을 정리하여 동영상으로 제작하였습니다.(소리 없음)
▶호출이의 28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우리 고3때 세상 부러울거 없이 즐거웠는데 벌써 20대 후반이다. 내년이면 너도 한국 들어오고 전부 같은 한국 땅에 살게 되네~. 빨리 설날 되면 좋겠다(그거 빨리 받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디ㅋㅋ). 9년 동안 타국에서 고생 많았어. 얼른 한국 와서 우리랑 놀자. ♡사랑하는 효주야 생일 축하해♡ -정은.▶엄마 생신축하드려요
▶ <김해뉴스> 청소년·시민 기자 합격자 명단△청소년기자/유소희(분성여고), 이주은(분성여고), 전성민(김해건설공고), 허현주(제일고) △시민기자/강시내(삼정동), 김용주(생림면), 민주희(동상동), 박애향(구산동), 안성주(율하동), 장용진(동상동), 정명순(구산동) △교육 안내/오는 23일 오후 6시 부원동 부원플라자 8층 <
▶김도연 여사님 생신 축하드려요 ♥이제 우리 엄마도 늙어가네~ 여기저기 안아픈 곳도 없고… 엄마는 우리한테 못해준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태형이나 나는 못해준게 수백개 수천개 되는거 같아. 그래도 엄마니까…우리 엄마는 이해하셔…그랬어, 참 못났다 그치? 앞으로 잘할게요 사랑해요 엄마♥ - 엄마
▶제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김해미술협회 회원들을 축하합니다.구상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정정숙 회원을 비롯해 김해미협 회원 12명이 한국화 부문(9명), 서양화 부문(2명), 수채화 부문(1명)에서 각각 입상했습니다. 김해 미술인들의 창작 저력을 보여주고,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워준 회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해미술협회
1960년대 말쯤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다. 일군의 행정·경찰공무원들이 콜레라의 전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된 '김해군 코레라 제1검역소'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완장을 차고 가볍게 짝다리를 한 모습에서 의기양양함이 느껴진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여름철에는 법정전염병 제1군에 속하는 콜레라가 사람들을 괴롭혔다. 예방주사와 방역 사업
30년 전만 해도 김해 흥동 임호산 아래에 자그마한 규모의 화장막(화장터)이 있었다. 사람들은 이 곳을 스쳐 지나면서 산 중의 무덤과는 좀 다른 질감의 삶과 죽음의 경계를 생각했을 것이다. 당시만 해도 화장이 보편화 하지 않았던 터라, 시설도 그리 좋지 않았고, 무던한 공간은 더더욱 아니었다. 김해에는 현재 김해시 주촌면 덕암리 산137에 추모의공원이란 이
김해의 도심을 관통하며 흐르는 해반천은 60~70년대만 해도 비가 많이 오면 범람하기 일쑤였다. 사진은 60년대 말께 비가 많이 와 해반천 일대가 훼손된 모습이다. 위치는 현 국립김해박물관 앞. 당시만 해도 해반천에서는 민물고기와 민물담치 같은 게 꽤 많이 잡혔다. 아이들은 신나게 멱을 감았고. 그러나 생활오폐수 등을 방치하는 바람에 오랫동안 수질이 3급수
때 이른 장마가 시작됐다. 김해는 20, 30년 전만해도 배수 시설이 미흡해 비가 많이 오면 도로가 침수되는 일이 잦았다. 70년대 번화가 중 하나였던 서상동의 사정도 마찬가지였다. 잔뜩 짐을 실은 트럭과 자전거가 물에 잠긴 도로 위를 뒤뚱뒤뚱 지나가고 있고, 한 무리의 주민들이 근심 어린 표정으로 침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그렇거나 말거나 바지와 신발이
70년대 초 동상동 시절의 김해문화원이다. 아담한 단층 건물이었다. 김해문화원이 처음 문을 연 게 1956년 9월이니, 어느덧 반세기를 넘었다.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의 나이를 넘어 생각이 원만해 진다는 이순의 나이로 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김해문화원의 현실은 정반대의 양상을 띠고 있다. 이전투구에다 악질적인 소송전이 난무하는 탓에 '미개원'이란
지난주에는 오래 전 한 중학교 남학생들이 리어카로 학교까지 흙을 실어 나르는 모습을 신문에 소개했다.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지지 않은 신설 학교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의 담장 등을 구축하기 위해 울력을 하는 사진이었다. 사진을 본 20대 독자가 "(학생들에게 이런 일을 시키다니)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의아해 했다. 그때는, 그랬다
김해지역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리어카에 흙을 실어 나르고 있다. 목적지는 학교였다. 1960, 70년대만 해도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校舍:학교 건물)가 부족했고 물자와 재정도 넉넉지 않았다. 그 때문에 특히 담장이나 운동장 등 일부 시설이 채 갖추어지지 않은 신설 학교의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은, 개천의 돌을 주워 나르는 등의 울력에 동원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