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 행정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ALP) 총동창회(제9대 회장 박상락)는 지난달 30일 김해 가야컨트리클럽에서 최고지도자과정 동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최고지도자과정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후원은 가야대학교와 가야컨트리클럽이 맡았다.
 
이날 대회는 4인 1조 총 25개조로 나뉘어 낮 12시 7분 신어, 낙동, 가락, 김해 등 4개 코스에서 신페리오 방식 동시티업으로 시작됐다.

▲ 제4회 가야대 최고지도자과정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 시상식 직후 박상락(오른쪽) 총동창회장이 가야대 이상희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가야CC 100여명 참가
이성배·김태욱 씨 남녀 메달리스트
 
개인전 남녀 부문 메달리스트는 남자 이성배 씨, 여자 김태욱 씨가, 우승은 남자 박경민 씨, 여자 박명자 씨가, 준우승은 남자 박창석 씨, 여자 김진숙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단체상과 함께 롱기스트상(장타상), 니어리스트상(근접상), 베스트 드레스상 등 다양한 개인상 수상자가 나왔다. 시상식 중간 중간에는 대형 TV와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들이 걸린 가운데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총동창회는 시상식 직후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가야대학교 이상희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준비위원장을 겸한 박상락 제9대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많은 동문이 참여한 이번 골프대회가 선후배 간 어울림의 장을 통해 돈독한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다시 한 번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희 가야대 총장은 행사 인사말을 통해 "가야대학교는 최근 전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2위, 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1위에 해당하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는 학생들의 인성과 기본을 중시하는 현장 중심의 실무 형 교육체제와 진로개척을 위한 교수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헌신 및 책임감에 기인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가야대학교는 가야인의 진취적이고 개척적인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 지역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안상근) 최고지도자과정은 2003년 3월에 문을 열었고, 현재 12기 과정생들이 재학 중이다.

김해뉴스 /김명규 기자 k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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