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강릉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두 도시의 대표축제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로서 교류하기로 했다.김해시는 지난 3일 강릉시 명주예술마당에서 두 지자체 간 업무협의를 갖고 김해분청도자기축제와 강릉커피축제에서 각각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두 도시는 협약을 통해 △창의도시 네트워크 비전 실현을 위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동 사업 발굴 △네트워크를 홍보하고 시민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협력사업 발굴 △공예·민속예술 및 미식 분야의 발전을 이루고 양 지자체의 관계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김해시는
'2022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가 오는 19일 분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5km 3개 종목으로 나눠 분성산 숲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김해사격장과 삼계근린공원, 김해천문대를 지나 소도마을 전 반환점을 돌아 다시 김해운동장으로 복귀하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대회는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댄스공연, 페이스페인팅, 먹거리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참
김해시가 대청동 소재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을 오는 19일 개장한다.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의 재개장이다.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은 연면적 540㎡ 규모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을 갖추고 있다.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개장 첫해인 2015년 1만 3천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약 9만 4천명의 시민이 찾는 여름철 도심 속 기후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올해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6월 한달은 토·일요일만 운영한다.
김해 진례 소담공방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주민 스스로 발굴해 사업화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말한다.김해 소담공방협동조합은 도자기, 다육아트 등 생활도자기를 제작·판매하는 기업으로 2019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소담공방은 2019년 상시근로자가 7명이었지만 현재는 도자 경력자, 어르신 등의 근로자 수가 14명으로 대폭 늘었다.소담공방은 사회공헌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 경로당에 머그컵을 기부하고, 어르신 식사를 제공하는가 하면 도자기 제작 등 문화체험활동
(재)경상남도장학회가 도내 대학 재학생 150명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총 1억 5천만 원의 대학 재학생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장학금 지급 대상은 도내 대학 2학년 이상 재학생으로 대학 내 자체 심사를 거쳐 2학년 59명, 3학년 48명, 4학년 이상 43명이 선발됐다.올해는 지방대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지급액과 지급대상이 50% 확대됐다.지난 5월 지급된 대학 입학 장학금에 이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올해 도내·외 400명의 대학생이 총 6억 5천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받았다.경상남도장학회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김해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율하체육관에서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동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할린 어르신을 위한 고향마을 보금자리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중)가 주관하고, 장유3동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한마당 잔치는 사할린 어르신의 고국 정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사진전 '귀환, 그 후', 서부건강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건강체험관, 트롯·민요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사할린에서 장유3동 까지의 여정을 그린 토크콘서트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9일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하 중앙병원)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앙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해시복지재단 이봉재 경영지원본부장과 중앙병원 김동옥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김해시복지재단 임직원을 비롯한 가족들은 중앙병원으로부터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재단 이용 고객의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두 기관은 예방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김해시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진흥원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특화소재(관광, 역사 등)에 메타버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개발·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과제를 접수한 결과 △김해시에서는 율하카페거리를 배경으로 웹툰 특화형 가상 신도시 마을 조성사업 △진주시에서는 진주대첩에서 유래한 유등과 진주성을 바탕으로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성 등이 제안됐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사업으로 플랫폼 구축에 총 7억 5
김해시가 악취 관련 민원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악취 중점관리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부곡·유하동,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 악취관리지역 내 중점관리업소 28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점검에서는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악취저감시설 개선 진행여부 등을 검토하고 필요 시 악취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악취저감 자구노력과 시설개선 의지가 뚜렷한 사업장은 기술 지원과 함께 방지시설 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악취영향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롯데워터파크가 야외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손님맞이에 돌입했다. 롯데워터파크는 앞서 오픈한 야외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에 이어 국내 최대 높이 워터 슬라이드 '워터코스터' 등 야외 대형 물놀이 시설 10종과 뮤직 댄스 페스티벌까지 올 여름 무더위를 책임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초대형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스릴 = 롯데워터파크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단연 '최대' 다. 축구장 17배 크기의 초대형 워터파크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길이 135m, 폭 35~120m의 거대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마치 남
(재)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과 경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지난 8일 김해문화의전당 1층 윤슬미술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손경년), 문화도시센터장(이영준), 경남자치경찰위원장(김현태), 자치경찰사무국장(황문규), 생활안전총괄담당(황성숙)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지난해 문화도시센터의 도시문화실험실 삼방실험실 '삼방팔방 동네미디어'를 통해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했었다.올해는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및 협력 영역을 확대한다. 먼저 오는 17일 경남자치경찰위원회의 협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웹툰영상학과(책임교수 백재훈)와 ㈜피플앤스토리(대표 김남철)는 7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시실에서 콘텐츠 산업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기술개발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시설 또는 연계기관 활용 지원 △학생들에 대한 취업 알선 및 현장실습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과 수업에 웹툰 산업현장을 융합하는 프로젝트 수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