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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농협 4인 압축 … 부경양돈농협 3인 격돌조합별 출마 예정자들과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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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 2015.01.14 10:36
  • 호수 206
  • 3면
  • 김명규 기자(kmk@gimhaenews.co.kr)

   
▲ 올해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는 선거운동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조합원들이 후보자들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선거 안내 현수막이 나붙은 부원동 농협.

생림, 현 조합장과 이사 '집행부 2파전'
상동, 전 직원이 현 조합장과 맞짱승부
영남화훼원예, 현 이사 등 4인 각축전
김해축협도 현직 집행부끼리 2인 격돌


■생림농협
생림농협조합장 선거도 현 집행부끼리의 대결로 좁혀졌다. 조태현(57) 현 조합장과 정광대(58) 현 이사가 출마할 예정이다.

조 조합장은 "연임한다면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 또 자산 건전성을 높이고 생림농협의 전 사업을 활성화시켜 조합원들에게 많은 실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생림농협 이사로 재직하면서 생림면민들을 위해 더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그래서 이번에 조합장에 출마할 생각이다. 자세한 공약 사항 등은 앞으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상동농협

상동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정영진(63) 현 조합장과 농협 전 직원 손용호(58) 씨가 나설 예정이다.

정 조합장은 "상동면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연임에 도전한다. 농협이 농민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 농민들이 농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새로운 영농법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씨는 출마 계기나 공약 등을 밝히지 않았다.
 
■김해농협
김해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조정제(63) 현 조합장, 전 직원인 김문환(59) 씨, 오상우(58) 씨가 출마할 예정이다. 또 경남도의원을 지냈고 지난해 6·4지방선거에 나섰던 김성규(63) 씨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조합장은 "김해농협을 경남 1등 농협로 만들고 싶어 출마한다. 김해농협은 현재 전국 농협 중 50위 안에 든다. 30위 안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씨는 "농협 발전을 위해 출마한다. 조합장이 되면 김해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전 도의원, 김 씨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부경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박재민(61) 현 조합장, 노익한(59) 산청·함양축협 현 조합장, 축산업자 권인헌(62) 씨가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노 조합장은 "30년 동안 양돈농협에 몸 담았다. 조합장이 된다면 늘 그래왔듯이 조합원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권 씨는 "축산업을 보호하고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조합원을 위한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출마의 뜻은 밝혔지만 출마 이유나 계획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영남화훼원예농협

영남화훼원예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김성관(58) 현 이사, 김성수(59) 현 이사, 김영도(58) 현 자조금 감사, 이강원(55) 현 자조금 총무가 출마할 예정이다.

김성관 이사는 "농협과 농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 농민들과 함께하는 조합장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수 이사는 "농협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어서 출마할 생각이다. 농협을 발전시키는 일들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총무는 "공판장 활성화와 생산자 가격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국내산, 수입산 등 원산지 표시를 확실히 해 꽃 유통 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 바꿔야 한다. 조합장이 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감사는 "농민대표로 농민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서 선거에 출마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해축협
김해축협조합장 선거에는 김종석(55) 현 조합장과 신복석(55) 이사가 출마할 계획이다.

신 이사는 "축산전문조합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조합을 꾸리고 싶어서 출마한다. 조합장이 되면 축산농가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조합에서 TMR소사료를 일반 공급회사보다 좀 더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측근을 통해 출마 의사는 밝혔지만 이유,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김해뉴스 /김명규·김예린·조나리 기자 k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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