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보엔에스 김병철 대표가 무좀, 발냄새 제거 효과를 가진 회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황토 등 친환경물질, 곰팡이균 억제
무좀·습진 제거에 탁월 효능 발휘


범보엔에스(대표 김병철)는 일상생활에서 무좀, 발냄새 등을 해결하는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범보엔에스는 2012년 인수합병한 범보나노텍의 나노소재 기술을 활용해 냄새 제거, 향균 관련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 관련 시장을 노려 쾌적한 발이라는 뜻의 '쾌발' 브랜드를 만들었다. 범보엔에스의 효자상품은 '쾌발Q'와 '쾌발클로버링'이다. 두 제품 모두 발냄새 제거, 발가락 무좀, 습진, 가려움, 갈라짐 등을 예방하는 제품이다.
 
쾌발Q는 향으로 발냄새를 덮는 게 아니라 발냄새를 유발하는 세균·박테리아를 살균하고, 곰팡이균 증식을 억제하는 제품이다. 제품 겉면에 코팅 처리한 황토·송진 등 친환경물질이 발냄새를 유발하는 '이소발레르산'과 곰팡이균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 쾌발Q 패드를 발가락 사이에 끼우면 발가락과 발바닥 앞부분의 습기를 흡수한다. 동시에 발가락 사이에 바람이 잘 들어온다.
 
쾌발클로버링은 무좀과 습진 제거에 우수한 효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클로버 모양의 패드를 발가락 사이에 끼워 착용하면 된다. 구김이 생기지 않고 장시간 노출해도 변질되거나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김 대표는 "쾌발Q, 쾌발클로버링을 착용해서 신발을 신어도 된다.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어도 괜찮다. 두 제품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쾌발Q는 2014년 중소기업진흥공단 '히트500'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FITI시험연구원에서 향균, 탈취 기능을 인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쾌발Q와 쾌발클로버링은 입소문을 타고 약국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범보엔에스 홈페이지에는 직접 제품을 써본 고객들의 칭찬과 후기가 가득하다.
 
범보엔에스는 최근 쾌발Q와 쾌발클로버링의 성능을 강화한 '쾌발Q플러스 알파솔루션'과 '쾌발클로버링플러스알파솔루션'을 출시했다. 플러스알파솔루션은 쾌발Q, 쾌발클로버링 제품의 기능을 3배 강화한 제품이라고 한다. 기존 제품에 없던 은은한 파우더향을 첨가했다. 새 제품도 FITI시험연구원과 한국원적외선협회의 인증을 받았다.
 
김 대표는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발냄새, 무좀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범보엔에스의 제품은 범보엔에스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bbnt.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쾌발클로버링, 쾌발Q 각 1만 5000원. 쾌발Q플러스알파솔루션, 쾌발Q플러스 알파솔루션, 쾌발클로버링플러스알파솔루션 각각 1만 2000원이다. 문의 070-4227-8799.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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