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25일 산딸기와인 시음 행사
천문대서 겨울철 별자리 관측도 

 

▲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전경.

김해가야테마파크 산하 기관인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김해천문대에서도 겨울맞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이달 24~25일 와인동굴에서 '크리스마스&레일파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틀간 지역특산물인 산딸기와인 칵테일 쇼가 진행되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된다. 포토존은 '알고가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또 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져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김해천문대가 있다. 영남 유일의 시민천문대인 김해천문대는 분성산 정상에 마치 산이 알을 품은 형상으로 앉아있다. 천문대 꼭대기에 서면 아름다운 김해시의 전경과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겨울은 어느 계절보다 대기가 맑아 별을 관측하기 좋은 최적의 시기다.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인 오리온자리, 큰개자리, 쌍둥이자리, 황소자리 등을 관측할 수 있으며, 히아데스성단, 플레이아데스 성당 등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오후 10시. 월요일 휴무.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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