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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 “도지사 되면 김해 경제활성화 최우선 추진”
  • 수정 2018.05.01 17:28
  • 게재 2018.04.25 10:21
  • 호수 370
  • 3면
  • 심재훈 기자(cyclo@gimhaenews.co.kr)
▲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가 23일 김해시 외동 김해뉴스 사옥에서 자신이 구상 중인 김해와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청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

  
 김해 장유 거주 “김해는 제2고향”
“경남 재도약·김해·도민에 헌신”


 
"김해는 제가 정말 어려울 때 다시 일으켜세워준 제2의 고향입니다."
 
김태호(55)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23일 김해시 외동 김해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김해와의 남다른 인연을 강조했다. 이날 그는 봄비가 오는 중에도 김해지역을 찾아 지인·유권자 등과 접촉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2010년 국무총리서리로 지명되었다가 자진사퇴한 이후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2011년 4월 김해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정치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김해는 저에게는 너무도 고맙고, 반드시 은혜를 갚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김 후보는 19대 총선에서도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맞붙는 당시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를 따돌리고 김해을 국회의원으로 재선됐다. 2014년에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면서 정치적인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2015년 8월 돌연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
 
"당시 불출마 선언으로 저를 지지하던 많은 지역민들이 실망하셨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해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는 아직도 유효합니다. 경남도지사가 되면 김해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후보는 아직도 김해 장유 관동동의 30평형대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는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에도 다른 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기는 것을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 후보는 불출마 이후 19대 국회 막바지까지 부전~마산간 복선전철과 관련한 농경지 보상, 부영임대아파트 문제 등 김해지역 현안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김해지역 현안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김해신공항 문제의 경우 근본적인 소음대책이 없다면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김해시민들이 떠안습니다. 우리 당에서 김해에어국제시티 개발 등의 대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만 어떤 경우라도 김해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이어 김해의 지역경제에 대해서도 '밝은 미래를 열 청사진'부터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아무리 급하다고 하더라도 '무딘 칼로 잘못 수술하면 더 큰 낭패를 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해지역 경제에 대한 정밀하고, 체계적인 미래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었다.
 
"김해는 7800여 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둥지를 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기업도시'입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매우 나쁩니다. 정부차원의 산업활성화와 고용대책 등은 미흡합니다. 경남도차원에서 기업 회생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등 최우선적으로 대책 마련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대한민국 근대화의 동력이었던 경남이 해양산업과 국제비즈니스, 해양관광 도시로 반드시 발돋움하려면 특별법 제정도 시급합니다."
 
김 후보는 그동안 도전과 좌절 등으로 많은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내면을 한층 성숙시키는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경남을 반드시 살리고, 김해시민과 경남도민들에게 진심으로 헌신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며 "도지사가 되면 야당은 물론 거제 출신인 문재인 대통령 등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경남을 반드시 재도약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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