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동상동 김해전통시장 모습.


김해시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상동 김해전통시장에 복합청년몰 조성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청의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동상동 881-1번지 일원에 청년몰을 조성하기로 한데 이어 기존 청년몰을 쇼핑뿐 아니라 문화, 체험,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청년몰 형태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전문 기획자들을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했으며 기존 청년몰 조성을 위해 매입한 2,3층 공간의 1층 공간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시가 매입을 진행하는 건물의 연면적은 1301.64㎡다. 시는 중소벤처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최소 15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복합청년몰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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