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의 덫에 빠진 민주주의

데이비드 런시먼 지음
박광호 옮김 / 후마니타스
480쪽 / 2만 3000원


저자는 지난 100년 동안 가장 결정적이었던 민주주의 위기의 순간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민주주의 역사가 '위기-위기 극복-현실 안주'의 패턴을 반복해 왔음을 증명한다. 민주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자만과 안주와 극복의 역사다. 제1차 세계대전부터 트럼프의 등장까지 다룬다.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선안남 지음 / 글담출판
304쪽 / 1만 4000원


의욕 저하, 원만하지 못한 대인관계, 낮은 자존감, 무기력증, 우울증 등 삶을 괴롭히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들 때문에 상담실을 찾는 여성들 대다수는 엄마와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를 안고 있다고 한다. 자신조차 몰랐던 마음속 상처 마주하기와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서.
 


 

나는 해외에서 먹고산다

서주형·서대규 외 지음
봄빛서원
276쪽 / 1만 4000원


한국에서 태어나고 정규 교육을 받은 평범한 이들의 미국,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이탈리아, 호주,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취업성공기. 9개국 10개 도시에서 먹고사는 10명의 각 나라 취업 준비 과정부터 현지 생활 적응 체험담까지 해외 취업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남들처럼 육아하지 않습니다

차상진·하태욱 지음 / 휴
328쪽 / 1만 5000원


교육학자 부부인 저자들은 부모가 아이의 욕구를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아이 주도 육아'가 훗날 아이가 주도적인 인생을 사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점수 1점 올리기보다는 아이가 자신의 하루를 계획하고, 실천하고, 성찰하는 주체적 삶에 대해 얘기한다.

부산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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