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특집
김해 농·축협, 산림조합 이끌 조합장 14명 새로 뽑혔다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 수정 2019.03.26 15:25
  • 게재 2019.03.13 23:03
  • 호수 414
  • 4면
  • 이현동 기자(hdlee@gimhaenews.co.kr)
▲ 지난 13일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개표소 현장. 이현동 기자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마무리
김해 14명 등 경남 172명 당선
위법 지난 선거보다 64% 감소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1823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전국에서 1344명, 경상남도에서는 172명의 조합장이 새로 선출됐으며 김해에서도 14명이 조합장으로 뽑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농·축협 1114곳, 수협 90곳, 산림조합 140곳 등 총 1344개 조합의 대표를 뽑는 이번 선거는 총 3474명의 후보자가 등록돼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해지역의 출마자는 총 35명으로 경쟁률은 2.5대 1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의 전국 투표율은 80.7%로 지난 2015년 선거 때의 80.2%보다 소폭 높아진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남도의 경우 투표율이 농협 84.7%, 수협 86.0%, 산림조합 74.6% 등 평균 83.8%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조합장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2023년까지 4년 간 임기를 맡게 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 선거처럼 2~4표차로 당락이 갈렸던 박빙의 경쟁구도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부경양돈농협과 진례농협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지난 선거 당시 2표 차이로 당선이 확정됐던 부경양돈농협의 이재식 전 조합장이 185표(51.53%)를 얻어 151표(42.06%)를 얻은 채영국 부경양돈농협 대의원을 34표 차이로 눌렀다. 이 전 조합장은 올해 선거에서도 김해지역 내에서 가장 적은 표 차이로 당선됐다. 진례농협에서는 송제영 전 진례면 번영회 회장이 466표로 득표율 39.19%를 기록해 417표, 득표율 35.07%에 머문 곽영찬 전 진례면새마을협의회 회장을 49표 차이로 따돌렸다. 송 회장은 김해지역 당선자 중 가장 적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부경양돈농협·진례농협 다음으로는 장유농협과 김해축협이 가장 적은 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장유농협에서는 김석봉 전 장유농협 조합장이 578표(39.83%)를 기록해 483표(33.28%)를 받은 김병일 전 장유발전협의회 회장을 9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김해축협 역시 송태영 전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장이 506표(57.36%)를 받아 376표(42.63%)의 김종석 전 조합장을 130표 차이로 제쳤다.
 
모두 5명이 출마해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던 김해농업협동조합 선거에서는 조정제 전 조합장이 1735표(55.59%)를 얻어 김인현 전 주촌농협 전무(594표·19.03%), 조현기 전 김해농협서김해지점장(512표·16.40%) 등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상동농협의 박용근 전 조합장은 662표로 득표율 76.62%를 기록해 김해지역 당선자 중에서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연령별 당선자를 보면 경남도가 전체 당선자 172명 중 50대 85명(49.4%), 60대 79명(45.9%), 70대 3명(1.7%) 등으로 나타난데 비해 김해지역의 경우 전체 14명 중 50대가 5명(36%), 60대가 9명(64%)으로 나타났다. 김해지역 당선자들의 평균 연령대가 도 전체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선거관련 위법행위는 지난 선거 때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위법행위 64건, 87명이 단속에 걸렸다. 지난 선거 당시 선거사범 수가 241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63.9%가 감소했다.
 
한편 김해지역의 한 조합장선거 당선자 A 씨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조합원 24명의 집·농장을 방문해 17명에게 총 42만원 상당의 비타민 음료 등을 제공한 혐의로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됐다. 현재 A 씨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선이 취소되고 재선거가 치러진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김해 지역 당선자 명단(괄호는 득표 및 득표율)
△김해농협/조정제(1735표·55.59%) △부경양돈농협/이재식(185표·51.53%) △대동농협/정창호(1110표·65.68%) △김해축협/송태영(506표·57.36%) △상동농협/박용근(662표·76.62%) △생림농협/정광대(514표·65.31%) △영남화훼원예농협/김성관(무투표당선) △장유농협/김석봉(578표·39.83%) △주촌농협/최종열(700표·75.83%) △진례농협/송제영(466표·39.19%) △경남단감원예농협/김건복(494표·64.40%) △진영농협/조용효(760표·57.22%) △한림농협/박경재(527표·45.0%) △김해시산림조합/서환억(828표·50.36%).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2019년 5월 셋째 주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2019년 5월 셋째 주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비밀글로 설정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