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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이안 주민들 "우리는 어디로 다니나요"
  • 수정 2019.04.02 17:58
  • 게재 2019.03.26 14:52
  • 호수 415
  • 2면
  • 이현동 기자(hdlee@gimhaenews.co.kr)
▲ 김해 삼계동 이안아파트 정문 맞은편 인도가 시작되는 지점부터 약 150m 구간에 걸쳐 펜스가 설치돼 있다. 지난해 12월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신축공사가 시작되면서 인도가 폐쇄돼 이안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김해 삼계동 이안아파트 정문 앞 인도가 공사로 폐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삼계 이안아파트와 분성마을 동원로얄듀크3단지아파트 사이의 삼계동 519-3번지 일대에는 지난해 12월부터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아파트에는 21개 동 193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시행은 삼계두곡지역주택조합, 시공은 주식회사 한라가 맡았다.
 
이 공사가 시작되면서 이안아파트 정문 맞은편 인도 약 150m 구간에 펜스가 설치돼 아파트 정문을 오가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해 말 착공 때부터 공사로 인한 소음·미세먼지 발생 때문에 여러 차례 김해시 측에 민원을 제기해왔는데 이번에는 일방적으로 인도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맞은편 아파트 공사로 인도 폐쇄
 등·하교 초등생 사고 위험 증가
"이번달 내 일부 구간 원상복귀"



해당 도로는 평일 아침 8시~9시께면 출근길 직장인과 신명초등학교·삼계초등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아파트를 나서면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 인도를 통해 등교 하는데, 약 100m 구간의 인도를 통행하지 못하게 돼 차도를 넘나들며 등교를 하고 있다.
 
또한 공사가 시작되면서 동원로얄듀크3단지아파트로 통하는 사잇길도 폐쇄됐다. 김해시는 이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께 동남병원을 지나 가야대학교까지 이어지는 도로도 새로 개설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주민들은 교통 체증보다 안전을 더 위협받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공사 현장을 오가는 덤프트럭 등 대형차량의 이동이 잦아져 교통체증이 오히려 심해지고, 교통사고 위험도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안아파트 입주민들은 "등·하굣길 아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들도록 기존에 사용하던 인도 구간이라도 하루 빨리 원상복구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해시 도로과 관계자는 "이안아파트 정문에서부터 펜스가 세워져있는 약 150m 구간 중 40m 정도의 보도구간을 이번달 내 원상복구 시켜 출근·등교하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남은 110m 구간도 최대한 빨리 원상복구 시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침 시간대 뿐 아니라 저녁 시간대에도 시공사 측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조명시설·폐쇄회로(CC)TV·안전 표지판 등도 설치해 사고위험이 최소화 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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