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를 두고 흔히 '영원한 재야 운동가'라고들 한다. 민주화운동 동지인 이부영, 김근태씨 들은 현실 정치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장 원장은 늘 재야에 머물렀다. 그게, 장 원장이 원한 것인지 원하지 않은 것인지는 알기 어렵다. 그는 '영원한 재야운동가'라는 표현이 싫지는 않다고 한다. 그는 "나로서는 정치가 매우
박찬종 변호사는 엄밀히 따지자면 김해 출신이 아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박찬종'을 치면 고향이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라고 나오지만, 기실은 부산 서구 남부민동에서 나고 자랐다. 부친이 동광초등 출신에 김해농고 1회 졸업생이고, 친인척들이 대체로 김해에 살고 있지만, 박 변호사는 김해에서 다만 '잉태'되었을 따름이다. 하지만 그는 고향을 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