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에서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가 지난 21일 올해 첫 운행에 나섰다.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는 중장년 인구 증가에 따라 올해 3, 6, 9월은 신중년 희망일자리버스의 달로 운영한다. 시는 현장 미채용자 및 중도퇴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첫 운행은 상동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케이에스엠과 반도체부품 제조업체 아이비텍(주) 방문으로 시작됐다.이날 기업탐방과 현장 면접에서 구직자 총 28명중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3월을 맞아 전시와 성악 공연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번 프로그램은 통상적인 전시해설에서 벗어나 성악가의 시선으로 본 미술과 음악의 연계성을 설명하고 성악도 들려주는 내용으로, 성악가 출신 이효재 전시해설사가 진행한다. 이효재 전시해설사는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이탈리아 라티나 국립음악원에서 성악 비엔뇨(Biennio) 과정을 졸업했다. 유럽 주요 박물관 미술관 투어 해설 및 바티칸 성당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녹음까지 한 성악가 출신 베테랑 해
김해시가 내외동 중앙사거리에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시범 설치를 지난 20일 완료했다.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 신호에만 표시되던 잔여시간을 적색신호에도 적용해 보여준다.시는 시범설치를 통해 보행 대기 시간 정보를 제공해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사전예방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가 최초 설치된 의정부시에서 도입 6개월 후 효과 조사결과 보행자 교통사고가 종전에 비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김해시 교통혁신과장은 "대각선 보행자 횡단보도 설치 불가 지역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
김해시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김해 한림 딸기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롯데마트와 현지 마켓인 헤로마켓, 랜치마켓 3곳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한림농협과 수출업체인 영농조합법인 송원APC는 최근 1차 행사(17~18일)에서 준비한 500박스를 완판했다.김해 한림딸기는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2년 131t에서 2023년 96t으로 수출량이 26% 감소했다. 시는 수출확대를 위해 그간 간접 수출을 해 온 인도네시아에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올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은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으로 확대하여 진로·직업 정보를 얻고, 직무훈련과 일·경험 서비스 등 고용서비스 패키지를 조기에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청년고용지원사업이다.전국에서 4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인제대학교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학의 재학생 규모에 따라 A, B, C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인제대학교는 B유형
김해시가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이 기간 겨울철 얼어붙은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규모 옹벽, 축대, 문화재, 건설공사, 지하차도, 저수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300여 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붕괴·전도·낙석 등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대규모 또는 고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한 후속조
김해시도시재생센터 진영현장지원센터는 20일 도시재생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진영청년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진영청년활동가'로 선발된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진영청년활동가는 진영아이꿈센터 등 진영의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수행할 계획이다.진영현장지원센터 김민재 센터장(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 조교수)은 "이번 활동이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진영읍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
국민의힘이 3선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을 김해을에 전략공천한 가운데 지역구 당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국민의힘 김해을 책임당원과 시민 70여명은 2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민을 우롱하지 말라"며 "경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여기 모인 책임당원들은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장기표 후보의 전략공천 실패를 상기시키며 "조해진 후보를 우선 공천한다면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려는 희망을 져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16일 공관위가 예비후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김해시의회의원재선거(김해시아선거구)의 입후보안내설명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선관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절차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등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후보자 등록절차는 물론 선거운동 방법 등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최근 아파트 화재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피난안전대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그동안 아파트 화재 시 지상이나 옥상 등으로 우선 대피할 것을 강조하여 오히려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피난 안전 강화를 위한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개선방안을 마련해 안내하고 있다.아파트 화재 시에는 무조건적인 대피가 아닌 화재 발생 장소(자기 집·다른 곳), 피난 여건(세대 밖으로 피난 가능 여부), 화재 확산 상황(화염·연기의 유입 여부) 등 화재 상황 판단 기준을 고려하여
김해시는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 내 위반건축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점관리지역은 각종 축제, 행사 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수로왕릉역, 연지공원, 김해종합운동장 일원이다. 시는 인파 밀집 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건축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해 올해 시의 메가이벤트(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하고 일상적인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은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정부의 안전 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인파 밀집지역과 축제지역 등을
김해시가 오랜 시간 지연됐던 용두지구, 율하구관동지구 등 3곳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계획하는 등 지역 내 12개 택지·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장기 지연된 신규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그간 민원, 관련 부서, 기관 협의 등으로 지연됐으나 행정 지원 등으로 이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내달 도시개발구역 지정 예정이다.율하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또한 민원 등으로 지연된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18년 최초 도시개발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