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부터 내년 19대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래 총선 출마 희망자들의 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9일 현재 김해갑 선거구에는 모두 7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직후 김문희(60)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한나라당)과 박영진(55) 전 경남지방경찰청장(민주당), 최대환(50) 김해희망포럼 상임대표(민주통
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김해시정의 최고 책임자인 김맹곤 시장으로부터 올 한 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었다. 1년 만에 다시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김 시장은 시정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은?지난해는 연초부터 구제역과 100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로 유난히 힘들게 시작했습니다.
파장과 향후 전망김경수·정영두·문재인·문성근 등 최근 기자회견 열고 잇따라 공식화야권후보 단일화 과정 진통 예상, 한나라당은 대대적 공세 강화 채비김해와 부산에서 '친노' 인사들이 줄줄이 총선 출마를 선언, '낙동강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데다, 출마 희망 인사들의 무게감 역시
구산동 다목적 체육공원 전액 지원신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탄력김해시의 올해 주요국비사업의 예산이 당초 정부 반영액보다 크게 증액됐다. . 한나라당 김정권(김해갑) 의원은 2012년 새해 예산안편성에서 김해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당초 정부 반영액보다 560억6천만 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주요 국비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국민체력증진 기반시설 조성사업
농민운동 출신으로 남다른 애정 쏟아당색 떠나 재선 관록 초선들에 인기"6대 초선의원들 공부 많이해 활기 차"조만강 물 농업용수 공급 등 큰 성과지난 시의회 의장 선거 고배에는 "한계"한미FTA·농민정책 등 최선 다짐배병돌 의원(56)을 만나면 선입견이 얼마나 믿을 게 못 되는지 깨닫게 된다. 강인한 턱선, 거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해시장 비서실장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이 구형됐다. 최근 창원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김경환 부장판사)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해시장 비서실장 이춘호(42) 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이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누구에게 돈을 빌린 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토취장 업주
운동 선수들에게는 2년차 징크스라는 게 있다. 신인 티를 벗고 지나치게 잘하려다가 슬럼프에 빠지는 현상이다. 재선의원 반열에 들어선 하선영(47) 의원도 지난해 말 혹독한 시련기를 보냈다. 포괄사업비 유용 의혹으로 연일 언론에 오르내렸다. 사법당국의 조사 결과 완벽한 무혐의로 결론 났지만, 그간 마음 고생은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 의원은 &qu
시의회 예결산특위 13일 활동 종료 선심성 예산 6억 삭감해 재배정김해시의회가 최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옥영숙)을 구성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김해시장이 제출한 내년 예산 9천782억원을 심의했다. 김해시의 예산안은 올해 예산액 9천138억 원보다 7% 증액된 것이다. 위원 12명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4
김동근(41) 의원은 시원시원하다. 외형부터 그렇다. 남들보다 머리 하나만큼 큰 키에 얼굴 윤곽도 뚜렷하다. 말은 시원시원하고 행동은 잽싸다. 인터뷰를 진행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카운터를 비운 사이 점심 식사를 마치자 신용카드를 꺼내 스스로 단말기에 긋고 만다. 다른 사람이 먼저 밥값을 낼까봐 그랬단다. "경남 고성 출신으로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직 전격사퇴 따라 당 사무총장 맡은 지 5개월만에 하차당내 기댈 언덕 없어 총선 벌써 걱정 3선 의원 당선 땐 정치적 중량감 커져 김해 내려와 지역구 다지기 나설 듯김정권(김해갑·한나라당) 의원의 정치적 진로가 갈림길에 놓였다. 김 의원은 한때 집권당 사무총장으로 전격 발탁돼 지역민들의 기대와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서
김정권·김태호 교체지수에 촉각야권은 후보단일화 요구에 쫑긋여권은 긴장했고, 야권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1일 가 창간 1주년 기념호를 통해 내년 총선과 대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 지역 정가의 표정은 엇갈렸다.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여왔던 김해지역에서조차 여권에 대한 민심이반 현상이 극명하게 드러났
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이 3일 김해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정치하기 참 잘했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을 맡아 '북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김 사무총장은 "당이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불신으로 가득해 솔직히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김 사무총장은 '정치하기 참 잘했습니다'라는 책 제목에 대
내년 총선이 다자구도로 치러질 경우 인물, 1대 1 구도로 치러질 경우에는 정당이 후보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 ㈜아이앤리서치앤컨설팅에 의뢰,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지후보를 결정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고려하나?'라고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5.3%가 '인물'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공약 내용
김형수 의원 사무실 탁자에는 타블로이드 신문 크기의 의정보고서 2장이 유리판 밑에 깔려 있다. 저절로 눈길이 간다. '부려먹자! 김형수'라는 보고서의 제목 때문이다. 정치인들은 '유권자의 공복이 되겠다'는 점잖은 표현을 자주한다. 그러나, 김 의원처럼 노골적으로 머슴을 자처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일까? 6대 김해시의회 의원들 중 그는 가장 바쁜
권도엽 국토부 장관에 촉구문 전달표준건축비 인상 차단 긍정 답변 받아분양전환 문제로 임대업자와 갈등을 빚고 있는 김해지역 부영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지역 정치인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나라당 김태호 국회의원은 최근 부영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문제와 관련, 정부 차원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김해시의회가 내년도 김해시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1일 김해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총 9천782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21일 김해시의회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김해시의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액 9천138억 원보다 7% 증액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34억 원(2.9%)이 늘어난 8천346억 원이며 특별회
정치인의 무기는 말이다. 말로써 유권자를 설득하고, 말로써 정적을 공격한다. 말 잘하는 재능은 정치인에게 큰 힘을 준다. 하지만 이상보 의원의 언어는 생경했다. 유려하고 우회적인, 정치인의 그것이 아니었다. 정밀하고 직선적이었다. 20년간 검찰에 근무하면서 '강골 수사관'으로 이름을 날렸던 이력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말은 영혼의 집이다. 그의 직선적
두 달 전 김해시의회를 이끄는 새 수장이 된 제경록(56) 의장은 무척이나 바빴다. 한 시민포럼에서 만난 그는 "오늘만 다섯 군데 행사를 다녀왔다. 행사 주최자가 헷갈릴 정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엄살이 아닌 듯했다. 사실 그와 인터뷰도 빡빡하게 이어진 일정과 일정 사이를 비집고 겨우 성사됐다. 왜 이렇게 바쁘냐고 물었다. 제 의장은 &
지난해 김해지역 6·2지방선거에서 야당 돌풍이 거셌다. 민주당 소속 시장이 16년 한나라당 아성을 허물고 당선됐고, 도의원 6석 중 4석이 야당 몫이 됐다. 그러나 한나라당 김성규(59) 의원은 경남도의회에 무혈입성했다. 야당에서 경쟁자가 아무도 나서지 않았던 것이다. 그만큼 지역구에서 김 의원의 입지가 탄탄했던 셈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김명찬 - 저소득층 아동 사업 강화 강조 하선영 - 다문화정책 전담부서 주장김형수 - 경전철 관련 정치인 책임 따져 김동근 - 부곡~냉정JCT 확장지연 지적지난주 막을 내린 제158회 김해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5분 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시의회가 모처럼 집행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평가가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