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안전한 수돗물의 생산·공급을 위해 올해부터 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취·정수장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시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명동정수장은 지난 3월 차염 소독시설 발주를 완료하고 4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7월에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삼계정수장과 창암취수장은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차염 소독시설은 소금물을 전기분해해서 발생하는 차염용액으로 물에 있는 미생물을 살균 소독하는 장치이다. 현장에서 필요 시에만 직접 생산·사용해 기존의 염소가스를 저장하는 방식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
김해시수도박물관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연중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진로체험교육은 학생들이 박물관과 명동정수장으로 찾아와 참여하는 '정수장 사람들'과 학교의 신청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진로체험' 2종류이다. 진로체험교육은 참여 학생의 인원과 학년에 따라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수자원 관리와 관련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의 직업 탐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김해시수도박물관 학예사와 명동정수과 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수자원 관리 관련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을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지역 청년들이 보는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로부터 신청일까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15~39세 청년이며 대상 시험은 올해 1월 1일부터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증, 어학 및 한국사 시험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지원 내용은 자격증 시험 응시료 실비에 한해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상·하반기 각 250여명이다. 신청방법은 시험 응시 후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김해청년다옴 누리집에서 응시료 지원을 신청하면 된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김해시종합복지관을 찾아 공기정화식물 벽 '플랜트월(Plant Wall)'을 제작해 기부했다. 봉사단의 이번 기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소중한 나무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플랜트월을 제작해 아동 이용 시설에 설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를 향상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플랜트월에 식재돼 있는 이끼류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는 실내 습도조절과 공기 중 먼지와 냄새를 흡수하는 탈취효과가 우수해 실내 인테리어로 인기 있는 식물
진영농협 단감수출농업단지가 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최고 수출농업단지에 선정됐다. 김해시는 지역 농가, 식품제조업체 등이 지난 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전년도 수출실적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진영농협 단감수출농업단지 외에 △조미김 제조업체 아시아식품(100만불탑) △냉면제조업체 합천식품(50만불탑) △조현봉 딸기농가(10
김해시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김석기)는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공모로 11개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위원회는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 신청 10개팀 중 6개팀,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 신청 10개팀 중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공모사업 선정팀에는 총 1억4500만원이 지원된다.김해행복공동체 선정팀은 △인현부락회(된장마을 만들기) △맘이음협동조합(가야쌀 디저트 판매)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발달장애인 작품 활용 굿즈 판매) △함께하는 사람들(대동 딸기찹살떡 제조) △키움마을공동체(진로체험교육) △파머스팡팡(농산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아동권리증진 그림공모전 '아이Dear'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김해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한다.공모전 주제는 아동 권리의 주체인 아동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또는 '내가 행복했던 순간'이다.김해시에 거주 중인 초등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이달 3일~21일까지다.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8절지 자유형식으로 그림을 그린 후 1인 1작품에 한해 제출하면 된다.김해시 김해대로 2385번길 8, 2층 김해시아동보호전
4월 첫 주말인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 김해 연지공원 광장에서 열린 김해시립예술단의 열린공간 공연 '기다렸어, 봄'. 시립합창단, 시립가야금연주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70여명의 예술단원들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 연지공원 광장을 가득 메운 500여명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제3회 김해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지난 1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 경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문화네트워크가 공동주관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지난 3월 25일 예선과 본선(13팀·65명)을 거쳐 올라온 4팀이 결선 경기를 펼쳤다.단일 종목 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1위는 '좋아하는데 나이차가 무슨 상관인데(김해건설공고,김해분성고,김해삼방고,김해임호고)팀'이 차지했다.이어 ▲2위 [1234(김해가야고,김해건설공고,김해경원고)▲3위 축신두(김해율하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조해구)는 3일 김해시에 돼지고기 1,240kg(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해시지부가 기탁한 돼지고기는 지역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조해구 지부장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돈농가의 뜻을 모아 기탁했다"고 말했다.홍태용 시장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양돈농가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한돈농가와 한돈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봄철 환절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허목 김해시보건소장)는 상동면 대감마을을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마을의 규모, 노인인구수, 치매위험도,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치단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와 치매안심마을 소개, 웃음치료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상동면 대감리 치매안심마을은 이달부터 노후되거나 위험한 노인시설 개보수와 설치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가 지난 1일 진해군항제를 찾아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로 축제 개최를 사전 홍보했다.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진해군항제가 한창인 중원로터리 일대에서 도보 퍼레이드를 펼친 후 오후 4시부터는 김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2차 퍼레이드로 홍보를 계속했다.수로왕 퍼레이드에는 농악대를 필두로 호위무사, 대신, 선녀 등 행차단과 김해오광대 공연단 등 준비위원회와 지역 공연단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류동철 제전위원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수로왕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안으로 전
김해시 주요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이 정부·경남 주요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액보다 최대 5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경남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주요 공직자 617명의 2023년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김해시 주요 공직자 36명의 평균 재산은 13억796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 주요 공직자 평균(11억1263만원) 대비 2억6703만원(24%), 경남 주요 공직자 평균(8억7474만원) 대비 5억409만원(57.72%) 많은 금액이다. 김해시 주요 공직자 36명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
김해시는 3월 31일 봉황동 김해자전거교육장에서 2023년 제1기 초보 자전거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자전거 교실을 수료한 시민은 모두 15명으로 3월 7~31일까지 자전거 초보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초보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 운전 초보 성인을 대상으로 매년 3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기수별(총 7기) 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일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자전거 관련 교육을 받는다.자전거 교육은 자전거의 필요성과 효과, 구조 및 기본 점검요령, 이용 안전수칙 및 교통법규, 실제 주행 연습 등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22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시부 2위를 차지했다.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재정인센티브 2억56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에는 시부 3위로 재정인센티브 1억37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매년 경남도가 주요 국정과제, 도 역점시책 등에 대한 시군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올해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87개와 도 역점시책 지표 33개를 포함한 120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평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외부전문가·공무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최정규)은 3월 31일 김해시여성센터 다목적실에서 '사례관리 전문가,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24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해시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김해시 생활보장과 희망복지팀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하였고, 김해지역 사례관리 전문가 양성 방안과 민·관 사례관리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했다. 포럼 1부 주제강연은 '사례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박정란 교수(인제대 사회복지학과)가 발표했다.2부 토론은 박정란 교수(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여미진 관장(김해시복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부의장은 3월 31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공항소음피해 대책 논의를 위한 광역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부의장, 서울특별시의회 우형찬 부의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이 참석했다.간담회 좌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이 맡았다.의원들은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에 대한 공항소음 대책사업의 계획 수립 방향, 공항소음피해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및 세제지원 등에 관해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공항소음피해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최학범 부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지역연계센터와 융복합문화센터가 지난 28일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문교양세미나실에서 김우락 김해문화원 부원장을 초청해 문화예술인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김 부원장은 '시와 사진으로 만나는 강담운(姜澹雲)'을 주제로 특강을 이끌었다. 1부는 사진을 통해 강담운의 시에 등장하는 옛 김해 모습을 재조명했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강담운의 시를 참석자들과 함께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강담운은 1870년대 전후로 김해에서 살았던 여류시인으로 '지재당고' 금릉시편에서 초선대, 봉황대, 모은암, 분산 등 김해지역 지명을 소
'2023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 '다짜고짜 할머니', '고래와 나' 3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30일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 '2023 김해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책을 공개했다.'2023년 김해시 올해의 책'은 '공존: 같이 걸어요'를 주제로 대표도서, 어린이도서, 시민작가도서 3개 부문별 도서를 선정했다.대표도서 (최성용/북트리거)는 도시 개발 이면에 숨은 19가지 주제를 다루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 같은 도시문제 얽힌 복잡한 관계를 입체적이고 균형감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관진)은 지난 28일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실에서 김해시 아동보호 통합사례관리협의체 '한빛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관리협의체 한빛네트워크는 학대 피해 아동들의 사례관리를 위한 유관기관들의 전문적인 지원을 위한 협의체로 피해아동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제공을 목적으로 매 분기 운영된다.협의체에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남위기청소년지원센터,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시가족센터,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해시희망복지지원단, 김해시드림스타트 총 8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