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상의 임원진과 태국 정부인사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대사 등 태국인사 김해 방문
박 회장 "무역기회 발굴 등 노력"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씽텅 랍피쎗판 주한태국대사를 비롯한 태국정부인사 17명과 함께 한국-태국 우호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해상의 박명진 회장이 지난 2월 영남권 태국명예영사로 내정되면서, 양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씽텅 랍피쎗판  주한태국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과 태국이 수교를 시작한지 올해로 60주년이 됐다. 앞으로 박 회장이 한국과 태국이 교류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 회장은 "한국에 체류하는 태국인이 12만 명을 넘어섰다. 김해에만 1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두 나라 간의 무역교류 기회를 발굴하고, 영사로서 태국 국민들의 신변을 보호하는 등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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