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채·권민주·김태우 씨 1위
19일 김해문화원서 시상식



김해 율하초 서영채, 김해외국어고 권민주 양이 제5회 눈뫼 허웅 선생 추모 '한글사랑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1등상인 경남도교육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학·일반부 부문에서는 김태우 씨가 장원인 김해시장상을 받게 됐다.

김해뉴스와 김해문화원은 지난 15일 전국에서 공모된 한글 생활수기 작품을 엄선해 당선작을 발표했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에서 총 17명의 수상자가 정해졌다. 이들은 최대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을 부상으로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김해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허웅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허웅 선생의 민족정신과 학문세계'를 주제로 한글세미나도 개최된다. 허웅 선생의 학문세계와 민족정신을 들여다보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간이다. 한글세미나에는 동아대 국어국문학과 하치근 명예교수를 비롯해 동아대학교 최낙복 명예교수, 류영남 전 부산한글학회 회장, 부산대학교 이병운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허웅 선생의 학문과 삶, 한글의 우수성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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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눈뫼 허웅 선생 추모 '한글 사랑 생활 수기 공모전' 부문별 당선자 명단
△초등부 / 경남도교육감상 서영채(율하초),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박시후(신명초)·최윤지(화정초), 김해뉴스 사장상 박지호(금병초), 김해문화원장상 안원일(대동초).
△중·고등부 / 경남도교육감상 권민주(김해외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이가은(김해여고)·김예진(김해중앙여중), 한글학회장상 이서연(김해외고), 강민지(분성여고), 조민지(분성중), 유채원(능동중).
△대학·일반부 / 김해시장상 김태우, 한글학회장상 박성호·이옥란, 김해뉴스 사장상 노지현, 김해문화원장상 김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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