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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출신 한글학자 허웅 '불꽃같은 삶' 재조명
  • 수정 2018.10.30 15:44
  • 게재 2018.10.23 15:06
  • 호수 394
  • 2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김해출신 한글학자 허웅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19일 김해문화원에서 열렸다. 지역인사, 한글학회 회원, 김해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민 기자

 
올해 허웅 탄생 100주년 맞아
김해뉴스·김해문화원 공동주관
기념식·백일장·세미나 등 개최



눈뫼 허웅(1918~2004)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삶을 재조명하는 행사가 열렸다.

김해뉴스와 김해문화원은 지난 19일 김해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허웅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지역인사, 한글학회 회원, 김해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 출신인 허웅 선생은 세계적인 한글학자이다. 평생 국어학 연구와 제자 교육에 힘썼다. 국어학을 언어과학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학자로 평가받는다. 이날 기념식은 허웅 선생의 제자인 동아대학교 하치근 명예교수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달 김해뉴스와 김해문화원이 공동주최한 '제5회 허웅 선생 추모 한글사랑 수기 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경용 심사위원장은 "지역 특성상 외국인과의 경험이 구체적으로 서술된 응모작들이 많았다. 수기 공모전이므로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이야기보다는 체험 위주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에서 총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 율하초 서영채 군과 김해외고 권민주 양이 대회의 최고상인 경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대학·일반부 부문에서는 김태우 씨가 장원인 김해시장상을 받았다.

기념식의 마지막 행사는 한글세미나로 꾸며졌다. 행사에 앞서 가야금 앙상블 '꽃가람'과 시낭송 변정원 씨, 최선희가야무용단이 출연해 헌악·헌시·헌무 등 추모공연을 선보였다.

한글세미나는 '눈뫼 허웅 선생의 민족정신과 학문세계'를 주제로 다뤘다. 국어학자 4명이 발표를 맡았다. 동아대학교 하치근 명예교수는 '눈뫼 허웅 선생의 학문과 삶'을, 동아대학교 최낙복 명예교수는 '눈뫼 허웅 선생의 우리말 연구 다시 보기'를 언급했다. 또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이병운 교수는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했으며, 류영남 전 부산한글학회 회장은 '국어생활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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