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학생들은 겨울방학시즌에도 불구하고 매일 강의실에 나와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토익 및 영어회화교육과 무역실무교육, EC21 현장실무실습, 기업체 릴레이 특강 등을 들으며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육성 사업에 참가해 100여명의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양성했다. GTEP사업은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산학협력사업으로 오는 2012년까지 무역 1조 달러, 무역 8강 달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지식사업이다.
 
인제대는 지난해 7월부터 올 연말까지 실시하는 제4기 교육반에 33명을 선발하고 해외인턴십 과정을 통해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의 박람회에 참가했다. 또 국내에서 개최된 각종 박람회에도 7차례에 걸쳐 참가하는 등 지역 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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