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김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가해자가 김해시 산하기관인 김해시복지재단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당일 이 직원은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직장 동료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김해시복지재단 등에 따르면 재단 소속 직원 A씨가 지난달 20일 오후 9시 5분께 김해시 흥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을 추돌했다. A씨는 이 사고 직후 그대로 달아나다가 명법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과 또 추돌했다.2차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B씨가 숨졌다.A씨는 2차 사고 후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7770개 업소 김해시가 '김해경제활력자금' 사각지대 업소를 보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앞서 이달 초 코로나 4단계 행정명령으로 영업금지·제한을 받은 업종 중 피해가 큰 유흥업소, 식당·카페 등 1만 558개 업소에 대해 최대 100만 원씩 김해경제활력자금 59억 원을 우선 지급했다.이번에 대상업종이 확대된 김해경제활력자금은 4단계 행정명령을 통해 운영시간 단축과 이용인원 제한 등의 피해를 입었음에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7770개 업소가 해당한다.시는 업소당
자동차 배기량 기준 부과액 산정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납부김해시가 경유차 3만4000여 건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16억 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하반기 부과액은 부과대상 기간인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을 감안해 차등 산정된다.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는 3년간 부과가 면제된다.이번 부과대상은 지난해 대비 건수로는 6800여 건, 금액으로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SNS로 프로그램 참여 가능 김해시가 제4회 김해 꽃무릇 축제를 오는 17일부터 24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축제의 주인공이자 초가을을 매혹적인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꽃무릇이 피어 있는 공간은 동김해IC 부근 어방동 완충녹지대이다.시는 2015년부터 4만8000㎡ 녹지대에 수만 그루의 꽃무릇을 심고 산책로 정비, 휴게시설 보수 등으로 시민 휴식공간으로 가꿔 왔다.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해 열리는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네이버 밴드 '김해 활천동 꽃무릇'에 가입한 다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24건 등 34건 안건 처리 김해시의회가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김해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22건을 포함한 조례안 24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및 김해 경제활력자금 등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편성됐으며, 기정예산(의회에서 이미 확
동상동청년회(회장 안동규)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동상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 밑반찬 배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년회 10명, 행정복지센터 직원 7명이 참여해 홀몸어르신 200세대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포장하고, 통장들이 수령해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다.김해뉴스 원소정 기자 wsj@gimhaenews.co.kr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홍립)가 지난 2일과 9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 1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 사업은 한림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으면 공사 직원들이 주거현장을 사전 방문해 필요한 자재를 수급해 생활불편 요소를 해결해주는 것이다. 김해뉴스 원소정 기자 wsj@gimhaenews.co.kr
8대 분야 28개 세부대책 시행귀성길 시민 불편 최소화 등김해시가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8대 분야 28개 세부대책을 담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22일까지 중점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맞춰 추석연휴 기간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차례 권고, 타 지역 방문자제 등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대책 △비상진료 등 시민보건 안전대책 △특별교통대책 △각종 재해·재난 대비 대책 △물가안정, 체불임금 대책 △시민불편 해소 대책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상추·깻잎 등 채소도 가격 올라차례상 과일은 평년 수준 가격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쌀, 육류 등 가격이 크게 올라 가계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유통정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쌀 20kg당 가격은 5만9463원을 기록했다. 평년 가격인 4만7229원보다 20.6% 올랐다. 창원지역의 쌀 20kg당 소매가격은 6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삼겹살도 100g 기준 2360원으로 평년 가격 2186원보다 7.3% 올랐다. 창원지역의 삼겹살 100g당 가격은 273
22개 시민단체 기자회견서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촉구도교육청 "피해자 지원 한계"김해지역 여성·시민단체들이 지난해 6월 '김해 교사 불법촬영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은 안전하지 않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김해여성의전화, (사)김해여성회 등 도내 22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9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18일 있었던 '김해 교사 불법촬영 사건, 그 후 1년 토론회' 결과 지난 1년간 경남 교육현장에는 교육공동체 내
실종된 90대 할머니 곁을 꼭 지키며 40시간 만에 구조를 도운 백구(사진)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백구의 사연은 이렇습니다. 충남의 한 시골 마을에 사는 90대 김모 할머니가 지난달 25일 새벽 홀로 집을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됐는데요. 당시 할머니는 비를 맞으며 걷다가 집에서 2㎞가량 떨어진 논두렁에 쓰러졌습니다. 이날 오전 일어나보니 "할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는 딸의 실종신고가 경찰에 접수됐고, 경찰은 인근 농장의 CCTV를 통해 백구와 함께 마을 밖으로 나가는 할머니를 확인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하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줄어드는 요즘 따뜻한 가을차를 마시면 심신 안정은 물론 환절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가을에는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국화차, 대추차, 감잎차가 대표적인 가을차로 꼽힌다. 국화는 9월부터 11월까지 개화하며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다. 샛노란 국화로 만든 꽃차는 은은한 향이 일품이며 맛도 좋다. 국화에는 비타민 A, B 성분이 함유돼 면역력 강화에 좋고 눈의 피로감을 덜며 눈을 더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국화차는 피로를 해소해줘 밤에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