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26·토트넘)이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통산 100호 골을 넣으며 기록을 작성했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추가 골을 뽑아냈다.지난달 25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이후 나온 이번 시즌 전체 4호, 리그 두 번째 득점이다.또한 이는 손흥민이 유럽 1부리그에서 남긴 100번째 골이다. 한국 선수가 유럽 빅 리그에서 100골을 돌파한 건 독일에서만 121골
영국 런던 북부를 연고지로 공유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아스널의 이번시즌 첫 맞대결은 그라운드도, 관중석도 뜨겁고 치열했다.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는 후반 저력을 발휘한 아스널이 4-2 역전승을 거뒀다.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선 모두 7명이 체포됐다. 그중 한 명은 아스널의 가봉 출신 공격수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을 향해 바나나 껍질을 던진 토트넘 원정 팬이었다.이날 전반전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오바메양이 원정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치자 성
명실공히 국내 최고 2세마를 가리는 '제 11회 브리더스컵'(상금 5억원)이 다음달 2일 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제5경주로 개최된다.이번 경주는 1400m로 중단거리이며, 2세 암수 국산마로 출전이 한정된다. 2008년부터 개최된 브리더스컵은 한국 최고의 2세마를 결정짓는 경주다. 수 많은 명마를 배출한 브리더스컵은 올해도 서울과 부경의 대표 신인들이 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최근 2년간 브리더스컵은 부경경마와 서울경마가 번갈아 우승컵을 가져갔다. 2016년에는 서울의 '파이널보스'가, 2
외산마 '퍼스트체인저'(레이팅49·미국·수2세)가 국산마와의 경쟁에서 자존심을 세웠다.지난 25일 총상금 3억 원을 놓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 13회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혼합 2세·1200m)에서 퍼스트체인저(강은석 조교사)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국산마와 외산마의 치열한 잠재력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대회에서 퍼스트체인저는 '무적영웅', '바벨드림'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피니시라인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경주 초반부터 강하게 앞서나가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경주시행 안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16마리 경주마 전용 출발대'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출발대는 여러 마리의 마필을 일렬로 정렬시켜 동시에 출발시키는 장치로 공정한 경마 시행에 필수적인 장비다. 국내경마는 대통령배 등 대규모 대상경주 시행시 최대 16마리가 한 경주에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그간 부산 경마장은 16마리 출전시 8칸짜리 출발대 2개를 임시 결합해서 사용해 왔으나 이동·설치·유지관리가 불편해 일체형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왔다.약 6개월간의 장고 끝에 부경경마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렛츠런파크 부경 임직원, 오문식 조교사협회장 등 말관계자 130여 명,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관계자 30여 명은 지난 22일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홈플러스 김해점 정문광장에 모였다.이번 행사 후원자인 렛츠런파크 부경은 800만 원을 후원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함께 1,420kg의 김치를 담갔다. 포장까지 마친 김치 142박스는 김해시 지역아동센터 33개소에 전달되었다.렛츠런파크 부경 본부장 정형석은 "오늘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 소외계층의 밥상을 따듯하게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안심일터 조성을 위해 제 11차 안전점검의 날을 지난 22일 시행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율안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렛츠런파크 부경은 본부장과 고객지원처장, 경마처장을 포함해 총 12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각 협력업체의 현장소장 10명도 함께했다. 참석자 전원은 조경, 토목 사무실과 영선실을 둘러보며 화재, 폭발, 추락, 감전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점검표를 작성하고 총괄 분석·평가를 실시했다.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경마를 책임지고 있는 부경 조교사협회와 말관리사 노조가 '고운말, 따뜻한 말' 리스펙트 캠페인 시행한다고 밝혔다.그간 부경경마는 수준높은 경기력를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한국마사회, 조교사협회, 말관리사 노조, 기수협회가 협업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다만, 지난해부터 불거진 말관리사 사고 등 경마관계자간의 불협화음은 경마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비춰졌다.이에 부경 조교사협회와 말관리사 노조는 금년들어 서로의 입장차를 서서히 좁히기 위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역시 '허심
20대 구직자 2명 중 한명이 '워라밸'을 가장 좋은 일자리의 기준으로 꼽았다. '급여 및 성과금 등 금전적 만족감'보다 높은 순위다.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인 워라밸이 좋은 일자리의 기준이 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 직장과 삶의 균형을 맞추려는 기업들의 발맞춤이 눈에 띈다.이는 경마 산업도 다르지 않다. 올해 들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조교사 협회와 말관리자 노조는 경마 관계자의 조직문화 개선과 갈등해소를 위해 한자리에 모이기 시작했다. 한국 경마 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4주 8일간 73개의 경주가 열리는 12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1개는 대상·특별경주, 52개는 국산마 경주, 20개는 국외산마 혼합경주로 시행된다.금요경마는 3일간 시행된다. 11월 30일, 12월 7일에는 각 부경시행 10개 경주, 제주중계 5개 경주가 운영돼 총 15개 경주가 발매된다. 14일에는 부경시행 11개 경주, 제주중계 4개 경주가 운영돼 총 15개 경주가 발매된다.토요경마는 1일간 시행된다. 12월 29일에는 부경시행 10개 경주, 제주중계 6개 경주가 운영돼 총 1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지난 지난 22일 '저소득층 겨울나기 이불 나눔사업' 후원금으로 9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정태성 부지사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이번 후원금은 추운겨울 생계가 어려운 지역주민이 이불 나눔사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계층 360세대에 전달한다.박정진 창원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
독일프로축구 최고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기대주 정우영(19)이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정우영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벤피카와의 홈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지난해 6월 뮌헨과 계약하고 올해 정식 입단한 정우영의 1군 무대 데뷔전이다. 한국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설기현, 송종국, 이천수, 박지성, 이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