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3억원 달성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김해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는 모두 2,071명으로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51명(1억5,300만원)이었다. 이 중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시는 올해 차별화된 홍보에 집중했다. 시는 매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기관 제도를 운영해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의회, 경남은행, 인제대, 김해문화원, 김해문화재단 등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행 초기에는 읍면동 순회 설명회와 출·퇴근길 캠페인, 각종 행사와 축
김해YMCA장애인지원센터는 14일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을 위한「2023송년회」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민홍철 국회의원과 내빈, 장애인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밴드 '히든'과 초청 가수 공연, 시상식 및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김해YMCA장애인지원센터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하여 이용장애인 및 활동지원사를 모집하고 교육·파견 및 상담, 조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김해시 체육인들의 한해를 결산하는 '2023 김해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밤'이 지난 13일 김해 아이스퀘어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의장과 서동신 김해시체육회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장, 시·도의원 등 320명이 참석했다.체육회는 김해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김해체육의 위상을 전국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에게 공로부문, 지도부문, 경기부문으로 나누어 29명에게 김해체육상을 시상했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시영(국민의힘·김해7)) 도의원은 14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김해학생체육관을 아이들과 지역관광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자고 제안했다.이시영 의원은 "연지공원에 있는 학생체육관이 학생을 위한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이용률이 낮다"고 지적하며 "김해 대표 관광지 연지공원에 있는 체육관을 신개념 복합공간으로 바꾼다면,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벤치마킹 사례로는 남녀노소 연간 5~6만명이 방문하는 서울과 경기도의 복합문화센터를 제시하였다.이 의원은
이천기 진보당 김해시위원회 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해시을 출마를 선언했다.이 위원장은 14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라며 "선명 야당으로 윤석열 독재를 심판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그는 "임기 2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독재로 정적을 제거하는데만 혈안"이라며 "언론장악과 '거부권 통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가로막고 중대한 국가 위기엔 무능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선명 야당 진보당 국회의원들이 많아져야 낡은 정치는
김해시는 디케이락㈜(대표 노은식)과 김해시체육회(회장 서동신)가 태권도단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디케이락은 2024년 한 해 동안 김해시체육회 태권도단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김해 골든루트산업단지에 있는 디케이락은 계측장비·반도체 피팅 및 밸브 제조기업으로 해외 5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4년 3천만불 수출탑과 2022년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지역 대표 강소기업이다.디케이락 노은식 대표는 "김해 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태권도단이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13일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서환억)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기탁을 이어와 누적기금이 5,000만원에 이른다. 서환억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누구보다 학생들이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닌가 싶다"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홍태용 시장은 "올해로 5년째 이어진 따스한 온정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잘 전
김해시보건소가 구강보건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지난 12일 진주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구강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2023년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 통합건강증진사업활성화와 2024년 내실있는 사업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의 수문장이다'는 철학으로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하는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통합 접근과 건강증진사업(금연, 방문 사업 등)과의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주봉한)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경상남도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 수입 7,694억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531억원 등이 감소되는 등 세입재원 감소로 전년도 예산 7조 1,865억원보다 896억원(△1.2%)이 감액된 7조 969원이 제출됐다.예결특위는 사업간 유사ㆍ중복성, 사전절차 이행 여부, 과다 계상, 시급성에 초점을 두고 심사한
영화 흥행으로 12·12 당시 반란군에 맞서 전사한 김오랑 중령의 군인정신이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고향 경남 김해에서 '김오랑 추모공원'을 설립하자는 제안이 제기돼 화제다.경남도의회 최동원 의원(국민의힘·김해3)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김오랑 중령 흉상이 세워진 김해 삼성초등학교 옆 오솔길(김해 인제로 51번길)에서 열린 '참군인 김오랑 추모제'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흉상은 2014년 6월 김해 활천동 주민자치회와 청년회, 김해인물연구회가 일일찻집 등으로 모금해 건립한 것으로, 이들은 매년 12월
경남지역 중견 건설사 남명건설이 지난 1일 최종 부도처리된 가운데 그 여파가 김해시 무계동에 있는 공공임대주택 남명더라우아파트 임차인에게 확산되고 있다.김해시에 따르면 남명건설 자회사인 남명더라우 임대사업자 남명산업개발이 지난 6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남명더라우 임차인들은 법원의 기업회생 또는 부도·파산 판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무계동 남명더라우 임대아파트는 총 824세대로 2017년 2월 입주했다. 임대의무기간은 10년으로 2027년 2월까지이다. 임차인들은 공급면적 99㎡과 82.5㎡에 각각 1억 7000
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26억원을 들여 추진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최종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홍태용 김해시장, 류명열 김해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청년사업 관계자, 관내 대학생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공유회는 '꿈꾸는 청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주요 사업별 추진성과와 우수사례, 전문가 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성과로는 ▲청년정책 공유의 장 마련을 통한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