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3일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고질·악성 체납자 12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들의 체납액은 총 15억원에 이르며 2024년 1월부터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지방세징수법 및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최근 1년간 국외 출입 횟수가 3회 이상이거나 6개월 이상 국외 체류 등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병원을
장애인기업다우리㈜(대표 권우현)는 12일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 최정규)를 찾아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기업다우리는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방역·소독·청소전문업체이다. 이 기업은 2019년 주식회사 설립을 마치고 2020년 방역소독업 허가를 받은 기업으로 지금까지 김해시 관내 수십여 곳의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방역소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기업다우리 권우현 대표는 "지역 내
김해시와 (사)한국도시설계학회는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2023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김해시 핵심사업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해 사업의 구체화 방향 제시,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세미나에서는 한국도시설계학회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플랫폼 입지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부울경 초광역권 경제공동체 중심도시, 트라이포트 글로벌 물류거점 도시, 지방 성공시대를 향한 준비된 김해시의 위상을 알렸다.'국가 주요사업 김해시 대응전략 및 동북
박동진(49) Good개발그룹 회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해갑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박 회장은 1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이 아닌 시민 한 분, 한 분의 큰 일꾼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박 회장은 "침체된 김해시의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김해갑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다"며 "믿음직한 큰 일꾼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김해시민의 뜻을 겸손히 받들고 섬기겠다"고 밝혔다.그는 현상황을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의 진영정치가 판치고 고물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 첫날 총선 출마 예정자 8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해 갑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5명, 을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2명, 진보당 1명 총 3명이 등록을 완료했다.이날 등록한 김해갑 지역구 예비후보자는 김정권 전 의원, 권통일 전 교육부장관 보좌관, 박동진 Good개발그룹 회장, 박성호 전 경남부지사, 엄정 전 시의원(가나다순)으로 모두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이다.김해을 지역구에서는 이천기 전 도의원(진보당
김해 생림초등학교(교장 김선희)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난 8일 생림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김장김치 20박스를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생림초 '제14회 사랑의 나눔, 김장체험학습'에서 직접 담근 김치로 재료도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했다.생림초 학생들은 친환경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학생들이 직접 텃밭에 배추를 심고 수확해 학부모와 함께 김장을 해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생림초 학생자치회장 이세현 학생은 "텃밭에서 배추를 키우면서 생물의 성장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꼈는데 직접 김장을 하여 어려우신 분들을 돕는다
김해시는 지난 9일 김해시문화체육관과 해반천 일원에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3 김해 자원봉사 한마음대회 & 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하공연, 자원봉사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 노래자랑 등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올해는 해반천 일원에서 자원봉사 체험, 홍보, 버스킹 등 재능나눔 부스와
김해시는 ㈔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이사장 임효선)에서 성금 250만원과 쌀 220kg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쌀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쌀나눔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된다.김해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는 전국에 3500여명 회원, 23개 지부를 보유한 단체로, 우리의 색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임효선 이사장은 "전시를 통해 받은 쌀화환과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김해시는 동헌장학회(이사장 강진용)에서 관내 저소득 자녀를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탁 장학금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된다.동헌장학회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4년 12월 설립 이후 2005년부터 올해까지 15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강진용 이사장은 "장학회의 설립 목적과 같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진영(죽곡)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매시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9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총 5개의 응모작을 접수 받아 지난달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선작은 옥상정원,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외부공간을 배치하여 복합문화센터 성격에 잘 부합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스탠드 계단 등 입체적 공용공간을 배치해 다양한 커뮤니티가 가능하도록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진영(죽곡)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진영
김해시는 분뇨 정화조 수집·운반 수수료를 2024년 1월 1일부터 13.9% 인상한다.이에 따라 기본요금(750ℓ)은 21,500원에서 24,570원(14.3%)으로, 초과요금(100ℓ당)은 1,593원에서 1,810원(13.6%)으로 인상되어 가정용 정화조의 경우 연간 4,910원~6,870원 정도 추가 부담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거식 화장실(10ℓ당 200원) 수수료는 인상없이 현행 유지된다.인상률은 분뇨 수집·운반업 청소 수수료 원가계산 연구 용역 결과에 따랐다.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 청소 수수료는 2010년 인상 이후 13년간
김해시는 2024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1월 3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다.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세대수에 따라 2천5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김해시는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총 347개 단지에 83억원을 지원하였으며, 2024년도에는 예산 5억7천만원을 확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내년도 보조금 지원사업은 김해시에서 개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