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사저 인근 경호동 부지도 매입…"퇴임 후 머물 곳"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경남 양산시 통도사 주변에 1100여평대 주택과 땅을 사들여 퇴임 후 사저를 현 매곡동에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5일 양산시에 따르면 청와대 경호처가 지난해 연말부터 새로운 사저와 경호동 땅 매입 등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시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대통령 경호처는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313번지와 363-2∼6번지 3860㎡ 땅과 부지 내 2층짜리 단독주택을 14억 7천여만 원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동력 찾기2022년까지 일자리 55만개 만든다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앞으로 5년간 76조원을 쏟아붓는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다.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생태계를 파격적으로 키우고, 초·중·고 교실에 와이파이를 까는 등 원격교육과 비대면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낡은 공공임대주택 등 인프라를 녹색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55만개를 만드는 게 2022년까지의 목표다.승용차 구매시 개별소비세 인하 폭은 7월부터 30%로 축소하지만, 1
초등학교 1학년 제자에게 팬티 세탁 숙제를 내고 성적으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교사 A 씨가 최고 징계 수위인 '파면' 처분을 받았다.29일 울산 교육계에 따르면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교육공무원 일반징계위원회를 열어 A 씨의 파면 처분을 결정했다.A 씨의 징계 사유는 학생·동료교사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원 품위를 손상하는 게시물 게재, 교원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 위반, 영리업무 및 겸직금지 위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징계위는 A 씨의 행위가 국가공무원법 63조 '품위 유지의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확산 영향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이틀 급증하며 근 두달 만에 7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집단감염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특히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와 1600명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의 대형 콜센터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등 물류센터발(發) 감염이 주변으로 급속도로 퍼지는 양상이어서 코로나19 확산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늘어 누적 1만134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
27일 현재…49일만 최대고등학교 2학년 이하 초·중·고교생 및 유치원생의 등교수업과 등원이 시작된 2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40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가 4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8일(53명) 이후 49일 만이다.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가 전국 곳곳에서 학원, 노래방, PC방, 주점, 음식점, 물류센터(쿠팡) 등을 고리로 전방위로 확산하는 데 따른 것이다. 각급 학교와 유치원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본격화되는 등교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중앙방역대책
기자회견서 정의연·윤미향 향해 날 선 비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30년 동안 이용만 당했다"며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이 할머니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연 2차 기자회견에서 "1992년 6월 25일에 (위안부 피해를) 신고할 적에 윤미향 간사가 29일에 모임 있다고 해서 어느 교회에 갔다. 그 날 따라 일본 어느 선생님이 정년퇴직 후 1천엔을 줬다면서 100만원씩 나눠 주더라"며 "그게 무슨
성추행 파문으로 사퇴해 잠적 중이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 한 달 만에 부산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부산경찰청은 오 전 시장을 22일 오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오 전 시장은 지난달 23일 사퇴한 후 29일 만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입장 표명 없이 수사전담반이 있는 부산경찰청 10층으로 곧바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오 전 시장은 현재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불법 청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따라서 오 전 시장은 성추행 사건, 사퇴 공증 경위와 과정,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31)의 신상이 공개됐다.전북지방경찰청은 경찰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 4명 등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신종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심사위에서 오간 구체적인 의견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참석자 전원이 신상공개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알 권리와 동종 범죄의 재발 방지 및 범죄 예방 차원에서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신
대구 1곳 폐쇄…온라인수업 전환 서울 일부 초등 등교 연기도 검토전국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이틀째인 21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로 학교 한 곳이 폐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또 서울에서는 최근 양천구의 한 교회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 지역 일부 초등학교가 27일로 예정된 1∼2학년의 등교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구미 출신인 이 학생은 지난 19일 오후 기숙사에 입
국내 아직 초기 단계 적잖은 시간 소요 될듯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 실험 유효성 논란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항체를 형성했다는 소식에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다만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 기업 대부분은 아직 연구개발(R&D) 초기 단계여서 실제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곳은 한 곳도 없다. 현
박원순 서울시장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9일 밝혔다.박 시장은 "어제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3명이 추가확진됐다. 모두 함께한 간호사들"이라며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수술에 함께 참여했거나 식사 등 접촉한 의료인 262명, 환자 15명 등 접촉자 277명 중 26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병원은 본관 3층 수술장 일부와 탈의실 등을 부분 폐쇄하고 긴급 방역했으며 이동 동선을 따라 방역도 마쳤다
24세 남성… 구속영장 신청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인물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 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A 씨를 갓갓으로 특정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