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요 신년 북콘서트생림면 도요리 도요창작스튜디오는 2009년 10월부터 '작가 초대 맛있는 책읽기'와 '연극무대'를 동시에 진행해왔다. 새해를 맞아 제64회 프로그램은 부산 한결아트홀에서 진행한다. 1부는 허택 소설집 <몸의 소리들> 북콘서트로 진행된다. 이윤택 연출가가 소설집에 대한 이야기로 서두를 열고, 허택 소설 '까치발구
송전탑과 고향 지키려는 이야기 담아내지난해 '두 여자' 이어 가인소극장 무대"'밀양 할머니'들이 왜 고향마을을 지키려고 하는지를 연극으로 보여드립니다." 김해생협 소속 극단 '직장동료'는 오는 22~24일 봉황동 가인소극장에서 연극 '날 봄 보소'를 공연한다. 지난해 6월의 '두 여자'에 이은 두 번째 무대다. '김해생
강렬하고 아름다운 색채 환상적 화폭오는 19일부터 '한솔같은 마음갤러리'서양화가 영희의 '도도한 그녀들의 외출'전이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부원동 621-9·병원장 홍태용) '한솔같은 마음갤러리'에서 오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린다. 영희는 회화적 색채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는 컬러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극적이면서도 아
신예작가 신세영 '화이트 오아시스'전강은영 '휴먼 스토리'전으로 힐링 선사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4월 5일까지 올해 첫 특별전인 세라믹루키전을 개최한다. 신세영 작가의 'White Oasis(화이트 오아시스)'전은 큐빅하우스 갤러리 5에서, 강은영 작가의 'Human Story(휴먼 스토리)'전은 갤러리 6에서 열린다. 세라믹루
▶가야에서 온 소녀(이미희 지음/하루헌/287쪽/1만 2천 원)"무덤이란 어떤 곳일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희미한 안개 같은 것에 둘러싸인 막막한 공간인가. 그 속에 누워서 바람에 부대끼고 비에 젖으면서 천천히 삭아 가겠지. 내가 살았던 흔적은 이 세상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겠지. 숨이 끊어지고 나면 넋도 바람결처럼 풀려 허공으로 사라지는 것인가
김해여성복지회, 74쪽 분량으로 엮어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사 오롯이 담겨"망천은 바랄 망(望), 천은 내 천(川)입니다. 내를 바라보고 있다는 뜻에서 바래내 마을입니다. 한림면에서 문화재가 4개 있는데, 이 중 2개가 바래내 마을에 있답니다. 천연기념물 185호 이팝나무가 있고, 경남 문화재자료 262호 망월석탑이 있고."(손길순&middo
2013년 '비틀즈 콘테스트' 후속 이벤트모두 9개 팀 출전해 미국인 놀린 씨 1등구봉초 '파자마밴드'·축하공연 큰 인기2013년 연말 내동 '재미난쌀롱'에서 비틀즈 콘테스트가 열렸다. 13개 팀이 참가하고 많은 구경꾼들이 몰려 성황리에 개최됐고, 김해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비틀즈로 '재미를 봤던' 재미난쌀롱이 트로트로 변신
문화의전당 후임·가야역사테마파크공석 불구 오는 3월 이후 결정될 듯김해문화재단 사무처장도 3월께 공고늦어지는 이유·발탁 인물 등에 촉각김해문화의전당 사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전임 사장 임기가 완료됐지만, 김해시에서 후임자를 선정하지 않고 시 국장에게 겸임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오는 5월 개장할 예정인 가야역사테마파크 사장도 아직
가야대 평생교육원 사진반 동호회PHOTO 어울림 오는 13~17일 전시회가야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반 과정을 마친 사람들의 동호회 모임인 'PHOTO 어울림'(회장 선병렬)이 정기전시회를 가진다. 'PHOTO 어울림'은 오는 13~17일 구지로 26 김해예총 2층 전시실에서 제2회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풍경, 인물 등 회원들의 다양한
'어느 날 아침/ 문득 일어나 창문을 열면/ 김해평야는 짙은 안개에 잠겨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를 짓고 싶었다.'(배병헌의 시 '김해평야'에서) 김해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단어 하나 없이 김해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시작하는 시다. 김해고등학교, 김해농업고등학교, 김해여자고등학교, 장유고등학교, 김해삼문고등학교, 김해분성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총 12회 상영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의 76년 사랑을 담은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지난 1일 전국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27일에 개봉한 후 36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대작이 즐비한 연말연시 극장가에서 노부
▶지상의 방 한 칸(김문홍 지음/도서출판 해성/312p/1만 5천 원)부산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희곡작가 김문홍 씨가 다섯 번째 희곡집을 발간했다. 작가는 이 책에 실린 희곡에서 문학성과 작가의 성찰, 사회적 메시지도 담아냈다.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는 작품들이다. 책에 수록된 6개의 희곡작품은 어지러운 현실 속